우화스님 병석에 누워있다 법문 청하자 “젊은 스님들께 알고 있는 대로 전법하다 죽으면 영광”이라며 흔연히 일어나 ‘살아있는 설법’ 무생에 사랑이 어디 있으리? “화두 하는 자에겐 삼라만상 일체세간사 화두 아님이 없고 술 취한 자에게는 일체 닿는 경계마다 술독만 만나는 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