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삼삼후삼삼(前三三後三三) 이 말은 문수보살과 무착 선사의 문답으로 <벽암록>에 나오는 선어이다. 문수보살은 모든 보살 중에서도 지혜가 가장 뛰어나서 '지혜의 문수'라고 일컬어진다. 옛날부터 지혜의 대표자로 존경받고 있다. 문수보살은 이타의 자비문을 맡은 보현보살과 마주하여 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