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 설우스님 신수… 번뇌 없애 무심에 이른다 혜능… 닦을 마음도 본래 없다 신수스님이 “몸은 보리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 같나니/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과 먼지 끼지 않게 하라”는 게송을 벽에 붙였다. 오조 홍인대사는 이 글을 보고 능가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