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암스님 게송 / 공명조 이야기 1 한암선사는 큰 깨달음을 얻고 다음의 게송을 읊었다. 각하청천두상만(脚下靑天頭上巒) 본무내외역중간(本無內外亦中間) 파자능행맹자견(跛者能行盲者見) 북산무어대남산(北山無語對南山) 다리 밑에 하늘 있고 머리위에 땅이 있고, 본래 안 밖이나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