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에 죽어가는 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통곡’ 뿐이라니… 수경 스님, 불자들께 드리는 호소의 글 -- 23일 여주 신륵사 생명의 강 방생법회 모든 생명은 존엄합니다. 우주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우리에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어 준 밥 한 그릇, 물 한 잔도 온 우주가 힘을 모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