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삶은, 나는 알 수 없는 놀라운 신비다. 그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알 필요도 없다. 그저 모를 뿐! 모른다는 사실을 냉정하게 인정해 주라. 모르기 때문에 진정, 자유롭다. 알려고 들면 알아야 할 수많은 것들이 끊임없이 나를 무지한 자로 비웃고 말 것이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