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문익法眼文益선사에게 각覺 상좌 上座가 찾아왔습니다. “배로 왔는가? 걸어왔는가?” “배로 왔습니다.” “배는 어디에 있는가?” “배는 강에 있습니다.” 그리고는 물러가자 선사께서 곁에 있던 납자에게 물었습니다. “각 상좌가 제대로 안목을 갖추었느냐? 갖추지 못했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