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런저런 이유로 선원에 발길을 끊은 도반들이 이 법을 이해조차 못하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답]법(法)이 본래, 법이라고 할 만한 법이 없어서 법이오. 법 법자(法字)가 삼 수(水)변에 갈 거(去)자 아니오? 그저 물 흐르듯이, 얕으면 여울져 흐르고 깊으면 유장하게 흐르고 웅덩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