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艶詩 (소염시) 一段風光畵不成 (일단풍광화불성) 고운 맵시 그리려도 그리지 못하리니 洞房深處說愁情 (통방심처설수정) 깊은 규방 앉아서 애 타는 심정 頻呼小玉元無事 (빈호소옥원무사) 자꾸 소옥을 부르나, 일 있음이 아니라 只要檀郞認得聲 (지요단랑인득성) 오직 님께 제 소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