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문경훈 緇門警訓 ** 덧없는이 몸뚱이는 꿈결속의 저택이요, 푸른허공 그가운데 物物이며 色色일세. 이미앞서 지나간때 다했음이 없건마는, 뒤이어서 다가올때 어찌다함 있으리요. 이곳에서 태어나서 저곳으로 죽어가니, 오르고또 내리기에 피로함이 지극하나, 삼계윤회 면하기는 아직아득 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