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나의 얼굴 ㅡ릴라님 잡아도 잡히지 않고, 버려도 버리지 못하며, 보아도 보이지 않지만 잡을 때나 버릴 때나 볼 때가 생기발랄합니다. 구해도 구할 수 없으며, 놓아도 놓을 수 없고, 들어 올리려고 해도 들리지 않지만, 구할 때나 놓을 때나 들어 올릴 때가 신비스럽습니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