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梁) 지공화상(誌公和尙) 12시송(時頌) 1. 동틀녘(오전 3-5시; 인시(寅時)) 미친듯 날뛰는 속에 도인(道人)의 몸이 있다. 가난하고 고생스럽게 무수한 세월을 살아 오면서, 늘 여의주(如意珠)를 들고 있으면서도 믿지 않는구나. 만약 사물을 붙잡고 헤매는 길로 들어서는 일이, 가는 털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