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거사의 오도송(悟道頌) 共把寂空雙去法 (공파적공쌍거법) 공적의 오묘한 법 함께 잡고서 同棲雲鶴一間庵 (동서운학일간암) 암자에 구름과 학이 같이 사노라. 已和不二歸無二 (이화불이귀무이) 불이에 화하여 무이로 돌아갔거니 誰問前三與後三 (수문전삼여후삼) 뉘라서 전후삼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