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암스님 - 아름다운 좌탈입망상 벽에 쳐져있는 담요는 군인들이 문짝을 태워서 문에 담요를 두른 것. 한암스님(1876~1951) 1925년 봉은사 조실로 계실 때 조선총독부에서 협조를 요청하자 "차라리 천고에 자취를 감춘 학이 될지언정 말 잘하는 앵무새의 재주는 익히지 않겠노라" 는 말을 남기고 오대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