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 지는 길 / 종범 스님 옛날에 어떤 젊은 스님이 도인스님에게 묻기를,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어디로 가야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도인스님이 "화탕놋탕(가마솥)에 들어가서 더위를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음 속 더위가 무서워서 자꾸 도망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