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

2007. 6. 9. 09:0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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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

진리란 말을 표현하자니 진여란 표현을 쓴다.

선사들은 이를 화두라 한다.

화두란 말 이전, 생각 이전의 자리다.

말과 생각이 끝났다=주관.객관이 없다=일체 망념이 없다=진여

정관=진여. 망념을 여윈 것이다.

 

감각의 기복, 생각의 흐름은 육안으론 알 수 없다..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고기 같은 좋은 반찬만 먹는 경우-

자신이 하는 행동을 모른다.

담배.마약=하지만 알아 차리면 육안으로 하는 행위가 끊어진다.

 

대상. 경계도 마음이다=일심=주관과 객관을 두지 않는다.

망념이 주관과 객관을 가르는 원인이다.

망념을 끊으면 주객이 사라진다.

 

소승은 대상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승은 주객을 나누지

않는다. 모두 마음이다. 대상도 마음이다.

 

신,수,심,법(몸, 감각,의식,의식현상)----4념처

몸이 어떻게 변하고 생각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라. 

 

 대승기신론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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