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심명

2007. 6. 9. 09:1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신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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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실시비를 버려라.

득실 때문에 시비가 생긴다.

일시에 놓아라.

 

심약부이 만법일여

마음이 다르지 않으면 만법이 한결 같다.

 

일체 두가지는 짐작으로 말미암아 생긴다.

하늘엔 꽃이 없는데 있다고 한다.

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절대적인 도는 현묘하고 또 현묘하다.

우뚝 솟아 한결같이 바깥 경계를 잊어버린다.

만법을 가지런히(평등하게) 보면

자연(무위자리, 근본자리, 탐욕이 끊어진 자리)으로 돌아간다. 

 

가는 곳을 알고 싶으면 온 곳을 보아라.

 

신심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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