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9. 17:27ㆍ일반/금융·경제·사회
할인계수(discount factor)
자금의 가치를 현재가치로 산출할 때 사용되는 계수를 가리키며, 현가계수(present worth factor)라고도 한다.
자금의 현재가치를 P, n년도의 장래가치를 F, 금리를 i라 하면, 다음과 같이 표시된다
F = P(1+i)ⁿ …………⑴
식 ⑴을 P에 관하여 정리하면
P = F/(1+i)ⁿ………⑵, 여기서 (1+i)ⁿ을 할인계수라고 한다.
예를 들어, 금리를 9.81%라 한다면
할인계수는 1/(1+0.0981)ⁿ이다.
2006 2007 2008 2009
순현금흐름(H) (212.01) 24.59 16.26 (207.88)
할인계수(I) 91.07% 82.93% 75.52% 68.78%
1/(1+0.0981) <-*1/(1+0.0981) <-*1/(1+0.0981)
현재가치(H)*(I) (193.07) 20.40 12.28 (142.97)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예) 2006년 3개사의 영업이익 합이 2005년 수치인 45억원에 그친다고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금번 인수로 인해 웅진씽크빅의 EPS는 4% 상승하게 된다. 참고로 웅진씽크빅의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이 6.7%인데 반해 금번 투자의 투하자본수익률(ROIC)은 3개사의 2005년 영업이익 기준으로도 14%에 달해 WACC를 크게 상회한다. 단, 실적에 반영되는 때는 2차 실사 후 계약이 완전히 체결된 시점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은 기업자본을 형성하는 자기자본을 그 자본이 전체 자본에서 차지하는 구성비율에 따라 가중평균해 구한다.
즉 부채나 유보이익 주식 등 자본사용에 따라 부담해야 하는 최저수익률로 투자를 통해 얻어야하는 최소한의 수익률을 뜻한다. (최소한의 수익률 유의--> 자본의 현재가치와도 밀접)
각 자본조달 원천 별로 총 자본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조달금리에 곱해 계산하며 공식은 다음과 같다.
WACC =[자기자본비용*(자기자본/총자본)]+[타인자본조달비용*(타인자본/총자본)]
특히 WACC는 투하자본수익률(ROIC)와 비교해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다. ROIC가 WACC보다 높다는 것은 저렴하게 투자재원을 조달해 영업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최근 세종증권은 실질적인 기업가치를 반영한 `이익의 질`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투하자본수익률과 가중평균자본비용간의 스프레드`를 판단지표중 하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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