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16. 09:41ㆍ일반/금융·경제·사회
창업은 전략이다! | 2004.06.11 |
창업전선에 뛰어 들게 될 사람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기존의 퇴직자,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져 기회만 오면 회사를 떠나려는 직장인과 취업의 진로가 막힌 미취업 대학생들 부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가정주부, 미혼여성의 경우로 나누어진다. 창업이 예전처럼 쉽지 않은 것은 창업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같은 규모 같은 업종이라면 창업비용이 적게 드는 사업장이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창업비용절감을 위해서는 기본사업계획을 머리 속에 기억하고 말과 행동으로 창업하는 주먹구구식을 탈피하고 시장조사를 철저히 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창업해야 한다. 음식점이나 판매업을 하는데 무슨 사업계획서냐며 의아해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때로는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되기도 하고 순서가 틀려 비용이 많이 지출되기도 하는 만큼 사업계획을 짜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체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에 창업을 해야 비용면에서 절감이 가능하다.
유망업종을 찾기보다는 소비가 주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보아야 한다. 외환위기 이후 빈부의 격차가 심화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서민층을 대상으로 창업을 준비하기보다는 상류층을 상대로 창업을 하는 것이 유리하며 대형점과 경쟁하기보다는 가능하면 대형점의 진입이 어려운 소형전문점창업을 지향해야 한다. 즉 상품의 다양화보다는 전문화를 시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본문화의 진출과 "2002 월드컵"이 미치는 영향력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자유경쟁체제에서의 소점포 운영은 원가절감을 도모하고 고객을 사로잡는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 즉 고정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성공할 수 잇는 것이다. 고객은 가격이 저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동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고객의 다양한 욕구변화를 충족시키려면 고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점포 운영을 기획하고 고객이 떠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경영이 필요한 것이다.
창업시장의 환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성공사업가들을 살펴보면 한결같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수완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기업들이 지금까지 눈물을 머금고 생존을 위하여 苦肉之策으로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기술개발과 재투자에 심혈을 기울인 것을 감안한다면 자영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변해야 할 것이다. 창업경비를 줄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상품을 구비하고 원가를 줄이며 효율적인 경영과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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