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시비 /부설거사

2008. 7. 4. 16:0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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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거사 게송. 


目無所見無分別하고 
耳不聽聲絶是非라      
分別是非都放下하니 
但看心佛自歸依로다 
눈으로 보는 바가 없으니 분별이 없고

귀로 듣는 소리 없으니 시비가 끊어졌다.
 
분별 시비를 모두 놓아 버리니

다만 심불이 스스로 귀의함을 보더라.
 

보이는 바를 헤아려 선.악을 분별하고,
들리는 바를 성찰하여 시.비를 가려라.

분별 시비에 몽매함은 무기의 시작이니,

반야의 지혜로 밝히면 길은 저절로 드려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