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4. 17:15ㆍ일반/노인·의료·건강
각종 질병의 전조 증상 |
항상 균형을 이루며 순환하는 인간의 신체는 하루아침에 망가지지는 않는다. 큰 병에 걸리기 전 몸에 침투한 질환과 싸우며 조금씩 경고 신호를 보낸다. 즉 몸에서 보내는 질병 경고 신호다. 전문의들은 항상 전조 증상만 잘 체크하면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간과하거나 무시하면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몸이 끊임없이 외치는 전조에 대해 귀 기울이자.
돌연사로 잘 알려진 심장마비도 최근, 최소 5분에서 1백20분 동안 다양한 전조 증상을 나타낸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의 디르크 뮐러 박사는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급성심정지 환자 4백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75%가 쓰러지기 전에 여러 전조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50% 이상이 심장병 병력이 있었고 나머지는 당뇨병, 흡연, 만성폐질환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뇌중풍(뇌졸중)
보통 하루 만에 사라지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30∼50%는 이틀 이내에 뇌중풍이 나타난다. 눈을 감고 누워 있는데도 어지럽다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일 때, 한쪽 눈이 흐릿한 것도 모두 뇌중풍의 전조 증상이다. 마비도 뇌중풍의 가장 흔한 전조 증상이다. 한쪽 팔다리만 힘이 없거나 저리다. 머리에 벼락이 친 것처럼 극심한 두통이 있다면 뇌중풍을 의심해야 한다.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식사량은 늘었는데도 체중이 줄었다면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볼 만하다. 체중이 줄어드는데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을, 잘 먹어도 체중은 줄고 더위를 많이 탄다면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될 때 생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가능성이 높다. 기침이나 미열이 지속되면서 체중이 준다면 폐결핵, 늘 피곤하고 피부가 누렇게 변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면 간질환, 호흡이 곤란하거나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줄면 심장질환을 의심해본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위염, 위암, 십이지장암, 대장암
대변의 색깔은 ? 蘆??계통의 건강을 말해주는 척도다. 대변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병증은 출혈 소견, 타르처럼 검은 변은 식도와 위, 십이지장의 출혈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주 속이 쓰리고 소화불량인 사람이 검은 변을 보면 소화성 궤양이나 위염, 위암 등에 의한 출혈 가능성이 높다. 대변이 새빨갛거나 선홍색, 검붉은 색이면 장관의 출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배가 아픈 위치에 따른 의심 질환”
●복막염, 맹장염
배를 손으로 눌렀다가 놓을 때 배 전체가 아프면 복막염,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면 맹장염, 오른쪽 윗배가 아프면 급성 담낭염일 가능성이 크다. 명치 부위가 아프면 소화성 궤양, 왼쪽 아랫배가 아프면 급성게실? 같?허혈성 장염일 수 있다. 옆구리가 아프거나 소변 보기가 불편? 玖?요로 결석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근경색
가슴 가운데가 심하게 압박되면서 칼로 쪼개는 듯한 통증을 경험했다면 심근경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동맥 내부가 막혀 심장이 멎는 것. 흉통이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운동할 때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흉통이 심하다면 즉각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잠을 잘 때, 아침에 찬바람을 맞았을 때, 흥분할 때 흉통이 있는지를 살피도록 한다.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4대 위험요소인 고콜레스테롤과 고혈압, 흡연, 당뇨 등이 있는지도 체크하도록 한다. |
출처 : http://blog.empas.com/love1237/287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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