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자유 그리고 홀로서기

2008. 7. 8. 17:1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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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지 말라.  모두를 살아라. 
물론 그렇게 사는 것에는 기술이 필요하다.
하나를 선택해서 매달리는 것은 간단한 일이다.
바보도 할 수 있다.  어쩌면 바보만  할수 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어떤 바보는 세속의 삶을 선택하고,  다른 바보는 영혼의 길을 선택한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모두를 갖는다.
그것이 산야스sannyas. 즉 귀의이다. 
케이크를 가지고 동시에 먹기도 하는것, 그것이 지혜이다.
 
그대는 깨어서 바라보는 지혜를  지녀야 한다. 
선택없이 봐라 봐야 한다. 양극단을 봐라볼 수 있어야  한다.
표면적으로 그  둘은 서로 상반되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 둘은 서로를 채워주고 있다. 왼쪽과 오른쪽을 오락가락 하는 시계추와 같다.
왼쪽이나  오른쪽을  선택해서 그곳에 고정시키려고  하면 시계가 망가진다.
사람들은  그런  짓을 하고 있다
모든 차원에서의  삶을  다 받아 들여라
홀로 있다는 것은 아름답다
사랑에 빠지는 것도 아름다우며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것도 아름답다
이것은  서로 반대되는 상태가 아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즐거워하라
최대한으로 그 상태를 즐겨라
홀로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해받을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에게 질리면 홀로 있는 상태로 돌아와 그 상태를 최대한 즐겨라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만이 사랑이다.
모든것을 사랑하면 그 무엇에도 집착하지 않으리라.
집착이란 중력과 같은 것이다.
집착하지 않는  모습에는 기품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
집착은 진실하지 않은 사랑이 가진 또 다른 이름이다.
진정한 사랑은 얽매이지 않는다
 
사랑은  지나친 관심을 기울이기 보다는 함께 느껴야 한다 
사랑은 종종 어렵고 힘든 일일 수있다.
어렵고 힘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이따금  무관심일수도 있다. 무관심한것이 도움이 된다면,
무관심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또한 몹시 냉정한것이기도 하다.
냉정할 필요가 있으면 냉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엇이 필요하든지 사랑은 그것을 배려한다.
그러나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는다.
가짜욕망을 채워 주지 않는다.
독이 되는 관념을 실현시켜주지 않는다.
♣  
< 생각을 심으면 행위의 열매가 열리고, 
행위를 심으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며,
습관을 심으면 성격의 열매가 열리고, 
성격을 심으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 는 속담이 있다. 
 
 아무것도 심지 않으면, 명상과 사랑의 열매가 열린다.
 아무것도 심지말라. 그것이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집중이 아니다. 사색도 아니고,생각이 아니다
 명상은 그저 존재하는 것이다.
행위도 없고, 감정도 없다. 
그저 존재하며 순수한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만일 그대가 불행하다면 그 불행에는 원인이 있다.
그러나 행복하다면 그저 행복할 뿐이다.
행복에는 원인이 없다.......
 
                 『사랑 자유 그리고 홀로서기 중』에서......
 

 그대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명상이란 진정한 자기를 찾는것이고,
사랑이란 진정한 자신을 다른 사람과공유하는것이다.
명상은 그대에게 보물을 주고,
사랑은 그 보물을 나누게끔 도와준다
늘 새로워라
변화는 곧 삶이고,
삶이 곧 변화라는것을 명신하고 또 명심하라.
매 순간속에서 항상 새롭도록 하라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도록 하라. 
항상 낡은 것을 과거 속으로 파묻어라.
어제는 어제일뿐 다시는 되돌릴수없다
 
오쇼라즈니쉬 의 『틈』 중에서...... 

  
《저자소개》 *오쇼라즈니쉬* 
 오쇼 라즈니쉬는 〈데이 타임즈> 의 ‘20세기를 변화시킨 1,000인’ 가운데 
한 사람,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의 인도를 변화시킨 10인--붓다, 간디, 
네루 등--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된 바 있는,
현대의 가장 숭앙받는 영적 지도자 중 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