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천지 우주 입니다

2008. 7. 12. 21:1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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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천지 우주 입니다 이 대우주공간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나'라는 존재입니다. 내가 있음으로써 부모, 형제, 처자도 있고, 국가, 민족 무엇도 다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있은 연후에 형제도 부모도 만유도 있고, 내가 없으면 천지도 일월도 아무 것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 아닌가요? 그렇다면 가장 존귀한 내 몸뚱이를 낳아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근본은 무엇인가요? 부모가 나를 낳아주지 않았으면 나라는 존재가 있을 수 없죠. 바로 내 부모이며 더 나아가 내 조상입니다. 그러니 내게 있어서 제일로 존귀한 분이 내 부모입니다. 다시 얘기해서 부모는 하늘이자 땅이며, 또 나에게 있어 생명의 뿌리입니다. 또한 나에게 있어 대우주 내에 으뜸가는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그러하기에 사람으로 태어난 우리는 부모와 조상을 잘 받들어야 합니다. 이제껏 잘 모르고 계셨다면 지금부터라도 꼭 부모님과 조상님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셨으면 합니다. 부모님 잘 모시는 방법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고백하라.... 돈 많이 벌면, 자리잡히면, 아이들 다 자라면 효도하겠다고 결심하는 사이 부모님 머리에는 어느새 하얗게 서리가 내린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어머니가 헤쳐오신 지난날을 존경합니다" 라는 고백을 담은 편지 한장에서 효도는 시작된다. 부모는 노인이기 전에 사람이다. 모처럼 빨간 스웨터를 입은 부모에게 "아이들처럼 빨간색이 뭐예요?" 라고 타박하지 말라. 아무리 늙어도 마음까지 회색빛은 아니다. 자신이 친구에게 어떤 말을 들었을 때 가장 흐뭇했고 섭섭했는지 떠올려 본다면, 부모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 세대 차이를 들먹이거나 부모를 무식하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아무리 똑똑해도 자기 부모로부터 말을 배우지 않은 아이는 없는 법이고, 아무리 건강해도 엄마의 손을 잡고 걸음마를 배우지 않은 아이는 없는 법이다. 부모는 나를 낳아 주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존경받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가끔 잠자리를 함께 하라 부모와 이부자리에 나란히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진한 가족애와 더불어 평소 헤아리지 못 했던 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부모 방에서 놀다 잠 들었다면 굳이 깨우지 말자. 부모는 잠든 손자 손녀의 귀여운 모습을 통해 위안과 존재감을 느낀다. 가정의 대 소사를 의논 드려라 근심을 안겨 드릴지 모른다는 지레 짐작에 '알아서 할테니 걱정 마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부모를 서운하게 만든다. 부모는 수많은 어려움을 헤쳐온 역전의 노장이다. 어떤 어려움을 상의해도 백방으로 노력하여, 어쩌면 우리보다 더 빨리 해결 방법을 찾아낼수도 있다. 손때 묻은 물건을 소중히 대하라 시어머니가 시집올때 해 온 오동나무장, 조부모에게 물려받은 낡은 돋보기,요강, 숟가락 등 부모 입장에서는 하나도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 부모의 물건을 처분할때는 꼭 의사를 묻고, 사연을 들으며 자녀들에게도 할아버지 할머니의 물건을 소중하게 대하도록 가르치자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자. 나이가 들면 뇌 속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이 약해져 신체 반응이 더디고 잘 넘어진다 집안의 문턱을 낮추고 욕실에는 몸을 지탱할 손잡이를 설치하며 바닥에 물기가 없게 한다 가끔씩 부모를 모시고 가벼운 운동을 나가 근육 힘을 기르시게 하고 정기 건강검진도 잊지 말자. 한 순간도 잊지 못하는 사람 바로 부모님이다
    - 모셔온 글입니다
Mother of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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