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空]이라 하더이다-靑山...

2008. 7. 17. 11:5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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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空]이라 하더이다-靑山...





       

      공[空]이라 하더이다. 결국은 빈다는 것이라 하더이다. 그 공을 채우려 하는 마음이 욕심과 집착이란 허물이라 하더이다. 움켜쥔 욕심이 다 비워짐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하더이다. 스치며 지나가는 작은 인연도 공이라 비워짐에 소중하다 하더이다. 구름같은 인생에 흘러가는 바람도 공이라고 하더이다.. 이것이 바람이 안은 알수 없는 우리네 인생이라 하더이다. 채우고 비우고 비우고 또 채우고.. 주우고 버리고 버리고 또 주우고.. 시작부터 끝까지 채우고 주움이 공으로 향한 달걸음질이라 하더이다. 어려워 더욱 알수 없어 횡설 수설 갈팡 질팡하는 청산도 모른다하여 물어봐도 자꾸만 그래도 공은 공이니 공이라 하더이다. 오늘도..내일도.. 그런 공[空] 비움이 앞에 서 있다고..... x-text/html; charset=iso-8859-1" loop="-1" howcontrol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