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경 : 12. 七불여래 기도법의 해설

2008. 7. 18. 14:4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약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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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경(약사유리광불본원공덕경)

    12. 七불여래 기도법의 해설
      그때 비구 아난은 구탈 보살에게 물었다. 선남자여, 七불 여래 부처님을 공경하고 공양하려면 그 방식이 어떠합니까? 구탈 보살은 말하였다. 대덕(大德)이여 만약 병든이나 기타 모든 재앙을 만난 이를 구제하려면, 마땅히 그를 위하여 이렛 낮과 이렛 밤동안 八재계를 지키고, 그 힘에 따라 음식과 여러 가지 공양거리로서 부처님과 스님네에게 공양하고, 밤·낮 여섯 차례 七불 여래 부처님께 공경히 예배하면서 이 경전을 마흔 아홉번 외우고 마흔 아홉 개의 등을 켜놓되, 그 부처님의 형상 일곱 위(位)를 만들고 낱낱의 형상 앞에 각기 일곱 개의 등을 켜도록 하는데, 그 일곱 등의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처럼 둥그렇게 하여 마흔 아홉 밤이 되도록 그 광명이 꺼지지 않게 하며, 또한 갖가지 비단으로 만든 번기 마흔 아홉 폭과 아울러 마흔 아홉자가 되는 길다란 한 폭을 만들어 놓고, 마흔 아홉 수의 생명을 놓아준다면, 곧 모든 재난을 여의고 일체 횡액과 악귀의 침해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대덕 아난이여, 이러한 것이 그 七불 여래 부처님께 공양하는 법식입니다. 만약 七불 여래 부처님 가운데 다만 한 부처님만이라도 그 이름을 부르고 공양한다면 모두 한량없는 공덕을 얻고 소원이 원만할 것인데, 하물며 능히 일곱 부처님을 다 법식대로 공양함이겠소. 나라의 재난을 없애는 법 또한 대덕 아난이여, 임금이나 왕족 등 지배 계급도 재난을 만나는 때가 있나니, 그것은백성들이 전염병에 걸리는 재난과, 다른 나라가 침범하는 재난과, 자기 나라에서 역적이 모반하는 재난과, 별(星宿)들이 괴변을 나타내는 재난과, 해와 달이 희미해지고 이지러지는 재난과, 폭풍우의 재난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때에 왕족 등 지배 계급이나 임금이 일체 중생에게 자비한 마음을 내고 특사(特赦)를 내려 감옥에서 고생하는 모든 중생을 해방시키며, 위에서 말한 법식대로 七불 여래 부처님을 공양한다면, 이 선근과 부처님들의 본래 원력으로 말미암아 바로 나라가 평온하게 되고, 비바람이 순조로와서 농사가 풍작이 되며, 온 나라 중생이 병 없이 안락하고, 또한 포악한 야차등 귀신들의 요란함이 없이 일체 나쁜 형상이 모두 스러지며, 왕족 등 지배계급이나 임금도 다 수명과 기력을 더하여 병없이 자재할 것입니다. 대덕 아난이여, 만약 임금·왕후와 공주·태자·대신· 궁녀·관리와 백성들이 병고와 여러 재난을만났을 적에도, 또한 마땅히 七불 여래 부처님의 형상을 만들어 모시고, 이 경전을 외우며, 등불을 켜놓고 번기를 만들어 장엄하며, 많은 생명을 방생(放生)하고, 지성껏 공양하면서 향을 피우고 꽃을 흩어 뿌린다면, 바로 병고가 소멸하고 모든 재난을 해탈할 것입니다. 그때 비구 아난은 구탈 보살에게 물었다. 『선남자여, 어찌하여 이미 다하려는 생명을 늘인다고 합니까?』 구탈 보살은 말하였다. 『대덕이여, 당신은 어찌하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아홉 가지 횡사(橫死)를 아직 듣지 못하였습니까? 그러므로 세존께서는 주문이나 의약으로써 그 형편에 따라 치료하는것과, 등불을 켜거나 번기를 만들어놓고 모든 복업을 닦는 것을 말씀하셨나니, 그러한 복을 닦기 때문에 수명을 연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七불여래 기도법의 해설 그때 비구 아난은 구탈 보살에게 물었다. 선남자여, 七불 여래 부처님을 공경하고 공양하려면 그 방식이 어떠합니까 구탈 보살은 말하였다. 대덕(大德)이여 만약 병든이나 기타 모든 재앙을 만난 이를 구제 하려면, 마땅히 그를 위하여 이렛 낮과 이렛 밤동안 八재계를 지키고, 그 힘에 따라 음식과 여러 가지 공양거리로서 부처님과 스님네에게 공양하고, 밤·낮 여섯 차례 七불 여래 부처님께 공경히 예배하면서 이 경전을 마흔 아홉번 외우고 마흔 아홉 개의 등을 켜놓되, 그 부처님의 형상 일곱 위(位)를 만들고 낱낱의 형상 앞에 각기 일곱 개의 등을 켜도록 하는데, 그 일곱 등의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처럼 둥그렇게 하여 마흔 아홉 밤이 되도록 그 광명이 꺼지지 않게 하며, 또한 갖가지 비단으로 만든 번기 마흔 아홉 폭과 아울러 마흔 아홉자가 되는 길다란 한 폭을 만들어 놓고, 마흔 아홉 수의 생명을 놓아준다면, 곧 모든 재난을 여의고 일체 횡액과 악귀의 침해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대덕 아난이여 ! 이러한 것이 그 七불 여래 부처님께 공양하는 법식입니다. 만약 七불 여래 부처님 가운데 다만 한 부처님만이라도 그 이름 을 부르고 공양한다면 모두 한량없는 공덕을 얻고 소원이 원만할 것인데, 하물며 능히 일곱 부처님을 다 법식대로 공양함이겠소. -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





        나라의 재난을 없애는 법 또한 대덕 아난이여, 임금이나 왕족 등 지배 계급도 재난을 만나는 때가 있나니, 그것은 백성들이 전염병에 걸리는 재난과, 다른 나라가 침범하는 재난과, 자기 나라에서 역적이 모반하는 재난과, 별(星宿)들이 괴변을 나타내는 재난과, 해와 달이 희미해지고 이지러지는 재난과, 폭풍우의 재난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때에 왕족 등 지배 계급이나 임금이 일체 중생에게 자비한 마음을 내고 특사(特赦)를 내려 감옥에서 고생하는 모든 중생을 해방시키며, 위에서 말한 법식대로 七불 여래 부처님을 공양한다면, 이 선근과 부처님들의 본래 원력으로 말미암아 바로 나라가 평온 하게 되고, 비바람이 순조로와서 농사가 풍작이 되며, 온 나라 중생이 병 없이 안락하고, 또한 포악한 야차등 귀신들의 요란함이 없이 일체 나쁜 형상이 모두 스러지며, 왕족 등 지배계급이나 임금도 다 수명과 기력을 더하여 병없이 자재할 것입니다. 대덕 아난이여 ! 만약 임금·왕후와 공주·태자·대신·궁녀·관리와 백성들이 병고 와 여러 재난을 만났을 적에도, 또한 마땅히 七불 여래 부처님의 형상을 만들어 모시고, 이 경전을 외우며, 등불을 켜놓고 번기를 만들어 장엄하며, 많은 생명을 방생(放生)하고, 지성껏 공양하면서 향을 피우고 꽃을 흩어 뿌린다면, 바로 병고가 소멸하고 모든 재난을 해탈할 것입니다. 그때 비구 아난은 구탈 보살에게 물었다. 선남자여, 어찌하여 이미 다하려는 생명을 늘인다고 합니까 구탈 보살은 말하였다. 대덕이여, 당신은 어찌하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아홉 가지 횡사 (橫死)를 아직 듣지 못하였습니까? 그러므로 세존께서는 주문이나 의약으로써 그 형편에 따라 치료 하는 것과, 등불을 켜거나 번기를 만들어놓고 모든 복업을 닦는 것을 말씀하셨나니, 그러한 복을 닦기 때문에 수명을 연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

      여기는 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