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법]진언수행 (1) _ 진언(眞言)의 의미
2008. 7. 20. 12:44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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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수행 (1) _ 진언(眞言)의 의미
진언(眞言)이란 글자 그대로 진실한 말이란 뜻이다. 말이란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그런데 진언이란 이런 개념을 떠난 언어, 즉 중생의 언어가 아닌 부처의 참된 경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말이라기 보다는 소리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할 지도 모르겠다.
범어로는 만트라라고 하는데 찬가 또는 비밀한 말(密言)이란 뜻으로 번역하여 진언, 주문, 주(呪). 신주(神呪), 밀주(密呪), 명주(明呪)라고 한다. 만트라와 비슷한 말로 다라니가 있는데 작지, 총지, 능지, 능차 등의 뜻이다.
능히 무량무변한 이치를 섭수해 지니어 잃지 않는 념혜(念慧)의 힘을 일컫는다. 선법을 모두 지녀서 산실되지 않게 하므로 능지라하며, 악법을 막아서 일어나지 않게 하므로 능차이다. 총지라는 말은 다 지닌다는 뜻이니, 첫째 일체 나쁜 법을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둘째 일체 좋은 법을 사라지지 않게 하며, 셋째 일체 물든 법을 없애고 깨끗한 법계를 깨닫도록 하므로 총지라 하는 것이다.
지혜론 삼장(智慧論 三藏)이 쓴 명불법근본비(明佛法根本碑)에 보면 총지는 삼장 총지, 삼마지 총지, 문자 총지 이 세가지로 분류된다. 삼장총지란 진언 다라니가 삼장 십이부경의 내용을 다 갖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곧 다라니 한 글자 가운데서 한량 없이 깊고 깊은 묘한 뜻을 깨달아 한량 없는 뜻을 자유자재 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마지 총지란 다라니를 받아 지닌 힘으로 삼매가 나타나 백천 삼매를 다 깨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자 총지란 다라니를 받아 지닌 힘으로 다라니 한 글자 속에서 지금까지 듣고 외운 바 경전의 말씀을 길이 잊지 않는 큰 지혜를 성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기억술로서의 다라니의 형식이 송주와 유사하므로 주와 혼돈하여 주를 모두 다라니라고 일컫게 되었다. 이것을 구분하여 범문(梵文)이 �은 것을 진언 또는 주라하고 긴 것을 다라니 또는 대주라 한다.
진언은 불교 이전부터 인도에서 사용되었는데 불교 진언 가운데 흔히 나오는 '스바하'도 리그베다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옴'이라는 말도 브라흐마나 우파니샤드에서 진언으로 사용되었다. 불교에서 진언이 사용된 것은 대승불교에 와서이다. 특히 밀교에서는 신구의 삼밀을 밀교수행의 요체로 삼아 독특한 수행체계를 세웠는데 이 때 구밀에 해당하는 것이 진언이다.
불교에서는 윤회의 원동력으로 업을 말한다. 즉 인간이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짓는 세가지 업을 정화함으로써 윤회로부터 해탈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부처님의 힘을 빌어 행하는 행위가 불위에 있게 되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삼매에 있게 되고, 말하는 언어가 또한 불타의 진경을 표현하게 되면 이 몸 그대로 성불한 것이다. 이것이 밀교의 삼밀수행법이다. 이 때 삼밀은 진언에 의해 통일된다. 입으로는 진언을 송하고 마음으로 삼매에 주하며 몸은 인계를 맞는 것은 이러한 통일된 불위를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삼밀 중에서 진언을 송하는 것이 중심이 된다. 이와같이 다라니를 입으로 송하여 마음에 삼매가 얻어지면 여래의 무상지를 얻고 즉신성불이 이루어진다.
출처:달마넷(http://www.dharmanet.net/content/20020326/20020326101714825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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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眞言) : (산스크리트어)mantra. 석가의 깨달음이나 서원(誓願)을 나타내는 말로서, 불교에서 진실하여 거짓이 없는 신주(神呪). 주(呪)·신주(神呪)·밀주(密呪)·밀언(密言) 등으로도 번역한다. ‘만트라’는 사고의 도구, 즉 언어를 의미하며, 나아가서는 신들에 대하여 부르는 신성하고 마력적(魔力的)인 어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도에서는『베다』 시대부터 널리 행해졌다. 밀교에서는 신밀(身密)·어밀·의밀(意密)의 3밀 가운데 어밀(語密)에 해당하는데, 듣는 자로서는 심오하기 때문에 진언비밀이라고도 한다. 큰 소리로 또는 마음속으로만 부르면서 일정시간 계속 반복하기도 하고 한번에 끝내기도 한다. 대부분의 진언은 말 자체에는 의미가 없으나 심오한 의미가 내재한다고 생각되며 영적인 지혜의 정수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특정 주문을 반복 암송하거나 명상한다면 탈아의 경지로 들어가게 되며 높은 차원의 정신적 깨달음에 도달하게 된다. 정신적 깨달음 외에도 심리적이거나 영적인 목적, 예를 들어 사악한 영들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여러 종류의 진언을 사용한다. 중국·한국·일본 등에서는 번역하지 않고, 원어를 음사(音寫)하며 이를 많이 외우면 재액이 물러가고 공덕이 쌓인다고 한다. 진언은 구루(정신적 스승)나 그밖의 영적인 스승에게서 구두로 전해받았을 때만 진정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불교에서 중요한 진언은 '옴 마니 반메 훔'이다. 진언은 인도 종교의식과 가정 예식에서 여전히 중요한 특징을 이룬다. 또한 번뇌를 멸하는 것, 즉 지혜를 뜻하는 명(明), 선을 일으키고 악을 누르는 힘을 뜻하는 것으로서, 비교적 짧은 주를 진언, 긴 주를 다라니(陀羅尼)라고도 한다.
진언(眞言)이란 글자 그대로 진실한 말이란 뜻이다. 말이란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그런데 진언이란 이런 개념을 떠난 언어, 즉 중생의 언어가 아닌 부처의 참된 경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말이라기 보다는 소리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할 지도 모르겠다.
범어로는 만트라라고 하는데 찬가 또는 비밀한 말(密言)이란 뜻으로 번역하여 진언, 주문, 주(呪). 신주(神呪), 밀주(密呪), 명주(明呪)라고 한다. 만트라와 비슷한 말로 다라니가 있는데 작지, 총지, 능지, 능차 등의 뜻이다.
능히 무량무변한 이치를 섭수해 지니어 잃지 않는 념혜(念慧)의 힘을 일컫는다. 선법을 모두 지녀서 산실되지 않게 하므로 능지라하며, 악법을 막아서 일어나지 않게 하므로 능차이다. 총지라는 말은 다 지닌다는 뜻이니, 첫째 일체 나쁜 법을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둘째 일체 좋은 법을 사라지지 않게 하며, 셋째 일체 물든 법을 없애고 깨끗한 법계를 깨닫도록 하므로 총지라 하는 것이다.
지혜론 삼장(智慧論 三藏)이 쓴 명불법근본비(明佛法根本碑)에 보면 총지는 삼장 총지, 삼마지 총지, 문자 총지 이 세가지로 분류된다. 삼장총지란 진언 다라니가 삼장 십이부경의 내용을 다 갖추고 있음을 나타낸다. 곧 다라니 한 글자 가운데서 한량 없이 깊고 깊은 묘한 뜻을 깨달아 한량 없는 뜻을 자유자재 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마지 총지란 다라니를 받아 지닌 힘으로 삼매가 나타나 백천 삼매를 다 깨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자 총지란 다라니를 받아 지닌 힘으로 다라니 한 글자 속에서 지금까지 듣고 외운 바 경전의 말씀을 길이 잊지 않는 큰 지혜를 성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기억술로서의 다라니의 형식이 송주와 유사하므로 주와 혼돈하여 주를 모두 다라니라고 일컫게 되었다. 이것을 구분하여 범문(梵文)이 �은 것을 진언 또는 주라하고 긴 것을 다라니 또는 대주라 한다.
진언은 불교 이전부터 인도에서 사용되었는데 불교 진언 가운데 흔히 나오는 '스바하'도 리그베다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옴'이라는 말도 브라흐마나 우파니샤드에서 진언으로 사용되었다. 불교에서 진언이 사용된 것은 대승불교에 와서이다. 특히 밀교에서는 신구의 삼밀을 밀교수행의 요체로 삼아 독특한 수행체계를 세웠는데 이 때 구밀에 해당하는 것이 진언이다.
불교에서는 윤회의 원동력으로 업을 말한다. 즉 인간이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짓는 세가지 업을 정화함으로써 윤회로부터 해탈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부처님의 힘을 빌어 행하는 행위가 불위에 있게 되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삼매에 있게 되고, 말하는 언어가 또한 불타의 진경을 표현하게 되면 이 몸 그대로 성불한 것이다. 이것이 밀교의 삼밀수행법이다. 이 때 삼밀은 진언에 의해 통일된다. 입으로는 진언을 송하고 마음으로 삼매에 주하며 몸은 인계를 맞는 것은 이러한 통일된 불위를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삼밀 중에서 진언을 송하는 것이 중심이 된다. 이와같이 다라니를 입으로 송하여 마음에 삼매가 얻어지면 여래의 무상지를 얻고 즉신성불이 이루어진다.
출처:달마넷(http://www.dharmanet.net/content/20020326/20020326101714825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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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眞言) : (산스크리트어)mantra. 석가의 깨달음이나 서원(誓願)을 나타내는 말로서, 불교에서 진실하여 거짓이 없는 신주(神呪). 주(呪)·신주(神呪)·밀주(密呪)·밀언(密言) 등으로도 번역한다. ‘만트라’는 사고의 도구, 즉 언어를 의미하며, 나아가서는 신들에 대하여 부르는 신성하고 마력적(魔力的)인 어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도에서는『베다』 시대부터 널리 행해졌다. 밀교에서는 신밀(身密)·어밀·의밀(意密)의 3밀 가운데 어밀(語密)에 해당하는데, 듣는 자로서는 심오하기 때문에 진언비밀이라고도 한다. 큰 소리로 또는 마음속으로만 부르면서 일정시간 계속 반복하기도 하고 한번에 끝내기도 한다. 대부분의 진언은 말 자체에는 의미가 없으나 심오한 의미가 내재한다고 생각되며 영적인 지혜의 정수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특정 주문을 반복 암송하거나 명상한다면 탈아의 경지로 들어가게 되며 높은 차원의 정신적 깨달음에 도달하게 된다. 정신적 깨달음 외에도 심리적이거나 영적인 목적, 예를 들어 사악한 영들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여러 종류의 진언을 사용한다. 중국·한국·일본 등에서는 번역하지 않고, 원어를 음사(音寫)하며 이를 많이 외우면 재액이 물러가고 공덕이 쌓인다고 한다. 진언은 구루(정신적 스승)나 그밖의 영적인 스승에게서 구두로 전해받았을 때만 진정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불교에서 중요한 진언은 '옴 마니 반메 훔'이다. 진언은 인도 종교의식과 가정 예식에서 여전히 중요한 특징을 이룬다. 또한 번뇌를 멸하는 것, 즉 지혜를 뜻하는 명(明), 선을 일으키고 악을 누르는 힘을 뜻하는 것으로서, 비교적 짧은 주를 진언, 긴 주를 다라니(陀羅尼)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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