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중생과 부처가 다른 18가지(18불공법)

부처님의 18불공법이란?

중생과 다른 18가지(32상 80종호는 외모로 다른점)
부처의 십력(十力,dasa-bala)은 다음과 같은 열 가지 힘을 말한다.


<1>처비처지력(處非處智力) --- 바른 도리와 그렇지 않은 도리를 변별하는 지력

<2>업이숙지력(業異熟智力) --- 선악업과 그 과보를 여실하게 아는 지력

<3> 선정해탈지력(禪定解脫智力) ---사선(四禪)·팔해탈(八解脫)·삼삼매(三三昧)·팔등지(八

等持) 등을 여실히 아는 지력

<4>근상하지력(根上下智力) --- 중생 근기의 고하 우열을 여실히 아는 지력

<5>종종승해지력(種種勝解智力) --- 중생의 여러 가지 의욕경향을 여실히 아는 지력

<6> 종종계지력(種種界智力) --- 중생계와 그 성류(性類)를 여실히 아는 지력

<7>편취행지력(遍趣行智力) --- 어떤 수행에 의해 어떤 도에 나가는 가를 여실히 아는 지력

<8>숙주수념지력(宿住隨念智力) --- 중생의 숙명을 여실히 아는 지력(宿命通)

<9>사생지력(死生智力) --- 중생의 미래를 여실히 아는 지력(天眼通<9>

<10>누진지력(漏盡智力) --- 일체의 번뇌(漏)가 다한 것을 여실히 아는 지력(漏盡通)0>

다시 말하면 부처는 중생심의 갖가지 번뇌·성향·수행 등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지력을 갖

고 있다는 말이다. 부처에게는 이렇게 十力이 있으므로 아무런 두려움이 없는데, 그러한 무

소외(無所畏)에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catur-vaisaradya)가 있다.

<11> 일체지무소외(一切智無所畏) --- 일체지자로서의 자신(自信)

<12> 누진무소외(漏盡無所畏) --- 일체의 번뇌(漏)를 극복하였다는 自信

<13> 설장도무소외(說障道無所畏) --- 수행에 장애되는 길을 설할 수 있는 자신

<14> 설진고도무소외(說盡苦道無所畏) --- 괴로움을 멸하는 길을 설할 수 있는 자신

석존이 사문·바라문·천신·마·인간 등의 가운데서 능히 법륜을 굴리고 사자후를 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무소외가 그에게 있기 때문이다.

부처는 중생을 자식처럼 여기고 구제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만, 모든 중생이 반드시 그러

한 뜻에 응해 주는 것은 아니다. 신수(信受)하지 않을 때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비방·가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에도 부처는 정염정지(正念正知)에 머물러 흔들림이 없으니, 이

것을 염주(念住)라고 하고 다음과 같은 셋(tri-smrtyupasthana)을 든다.

<15> 제일염주(第一念住) --- 중생이 부처를 신봉하여도 희심(喜心)을 일으키지 않고 정념에

머뭄

<16> 제이염주(第二念住) --- 중생이 부처를 불신하여도 우심(憂心)을 일으키지 않고 정념에

머뭄

<17> 제삼염주(第三念住) --- 중생이 부처를 신봉하거나 비방해도 희심과 우심을 일으키지 않

고 정념에 머뭄.

<18> 대비심(大悲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