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정토선 수행도중 나타나는 경계

2008. 7. 20. 17:5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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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을 늘 환희로움으로 불러봅시다.

"(아미타불)"수행 자료-(정토선 수행도중 나타나는 경계 )-11

    
    "(아미타불)"염불 수행을 하고자 발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아미타불)"
    관련 경전과 큰스님 분들의 관련 자료및 염불수행에 관한 자료입니다)
    
    
    1) 육안(肉眼: 일반사람들의 눈)
    육안개래신불명(肉眼開來神不明)
    부지자기심마인(不知自己什??人)
    일즉개래야즉혼(日卽開來夜卽昏)
    여동몽리견시인(如同夢裡見屍人)
    육안으로는 영묘함을 알 수 없나니, 
    자기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네. 
    낮에는 깨어 있다가도 잠이 들면 혼미해지므로
    꿈속에서는 마치 시체와 다를 바 없네.
    (해설: 처음으로 수행하는 사람은 아직은 육안 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마치 꿈에 꿈을 꿀 때는 꿈속에서 모든 것이 다 분명했는데 꿈을 깨고 나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자기의 영혼(靈魂)이 어디로 출입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자기의 주인공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2) 천안(天眼: 염불수행을 통해서 열리는 하늘의 눈)
    천안개래신반진(天眼開來神半眞)
    간도산하만리천(看到山河萬里天)
    이십팔천신기현(二十八天神氣現)
    천당지옥도간천(天堂地獄到看天)
    천안이 열리면 영묘함이 반쯤은 분명해지고, 
    산과 강과 만리의 하늘을 볼 수 있으며, 
    모든 하늘세계의 신령한 기운이 나타나고,
    천당과 지옥이 분명하게 보인다네. 
    (해설: 천안이 열리면 제7식(第七識:말라식<末那識>)이 환각 혹은 
    착각을 일으켜 산하대지와 일월(日月)이 보이며 천당과 지옥 등이 
    보이고 귀신이 나타나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여기에는 좋은 경계도 
    있을 수 있고 나쁜 현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좋은 것에 대하여 집착하지 
    않으면 나쁜 경계에 대해서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환각 도중 
    호랑이나 큰 뱀과 같이 나쁜 것들이 해치려고 한다해도 전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은 모두가 환상이기 때문에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것이다. 마치 T.V 안에 있는 호랑이나 귀신들이 
    우리를 해칠 수 없는 것처럼........)
    3) 혜안(慧眼: 자성(참마음)을 볼 수 있는 눈)
    혜안개래신자청(慧眼開來神自淸)
    심입경장자분명(深入經藏自分明)
    진심현현능도중(眞心顯現能渡衆)
    석시불교접반인(昔是佛敎接班人)
    혜안이 열리면 영묘함이 저절로 분명해지고,
    경전을 깊이 이해하여 스스로 밝게 알 수 있으며, 참마음이 드러나 
    중생을 제도 할 수 있나니,일찍이 불법을 닦아오던 수행자였다네.
    (해설: 식신(識神)이 선정에 들면 망상이 일어나지 않고, 마음이 
    깨끗해져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게 이해 할 수 있고, 지혜는 
    바다와 같이 넓어집니다. 37조도품(三十七 助道品: 4념처, 4정근, 
    4여의족, 5근, 5력, 7각분, 8정도로서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성불에 
    이르는 근본 수행방법)을 확실하게 이해하며 참다운 법신이 나타나 
    깨달음을 이루게 된다.)
    4) 법안(法眼: 아공<我空>과 법공<法空>의 경지를 깨닫는 눈) 
    법안개래법법진(法眼開來法法眞)
    화장세계능자행(華藏世界能自行)
    일체법공신자재(一切法空神自在)
    석시연화보살인(昔是蓮花菩薩人) 
    법안이 열리면 모든 법이 다 참되고,
    모든 부처님세계를 자유자재로 노닐 수 있으며,
    모든 만법이 다 공(空)해져서 영묘함이 자유로우니, 일찍이 불국토에서 
    수행했던 보살이었네. 
    (해설: 자성의 광명이 밝아지면 모든 것이 다 사라져서 색깔도 없고 형상도
    없으며 성품이 자유자재로워 온 허공법계에 두루하여 자성신(自性神)을 
    나투지 않는 곳이 없다.)
    5). 불안(佛眼: 부처님의 경계를 보는 눈)
    불안개래신자명(佛眼開來神自明)
    식득가향원주인(識得家鄕原住人)
    만사개공제연식(萬事皆空諸緣息)
    석시수행요도인(昔是修行了道人)
    불안이 열리면 완전하게 영묘해져서, 
    고향의 원래 주인을 알 수가 있게 되며,
    만사가 다 공하게 되고 모든 인연이 정지되나니, 일찍이 수행을 
    끝마친 도인이었네.
    (해설: 자성이 자유로와 모든 망상이 사라지고 신령(神靈)이 자유로워져 
    세상의 모든 인연은 공(空)해지고, 부처님의 경지에 들어가 생(生)과 
    사(死)의 윤회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출처:아비라(http://cafe.daum.net/abira)
    

    "아미타불 염불회" 甫剛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