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계절

2008. 10. 20. 09:2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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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의 눈을 떠, 원효대사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죄미탈(自罪未脫)이면 타죄불속(他罪不贖)이라. 자기 죄도 벗지 못한 사람이 남의 죄를 갚아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남을 비난하는 마음으로 . . . 무명과 탐욕으로 얼룩진 심신으로 . . . 자기의 본성을 잃어버리지 말고 올바른 지계청정으로 자각의 눈을 떠, 시기와 질투. 비난과 미움 등, 무명과 탐욕의 얽매임으로 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자기 허물은 수미산과 같은데 티끌과도 같이, 아주작은 남의 허물에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이지요. 스스로를 뒤돌아보는 여유로 내 허물을 먼저보고 남을 칭찬할 줄 아는 지혜를 내어 봅시다. 그리하면 스스로가 부처되리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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