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증일아함경

2008. 12. 14. 22:4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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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심은

           

           
          욕심은
          더럽기가 똥덩이 같고
          밑빠진 그릇 같으며
          무섭기가 독사와 같고
          원수와 같아
          위험하며 햇볕에 녹는 눈처럼 허망하기 그지없다. 
           


          욕심은
          예리한 칼날 위에 묻어있는 꿀과 같고
          화려한 화장실에 칠해진 단청과 같으며
          화려한 병에 담긴 추한 물건 같아서
          물거품 처럼 허망하여 견고하지 못하다. 
           


          - 증일아함경> 에서
           

           

           

           
           
           마음 안에 촛불 / 이외수
              
              어떤 대상이든 
              그 대상에게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대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면 
              마음 안에 촛불이 
              환하게 켜진다. 
              마음 안에 
              촛불을 환하게 
              밝혀두고 살아가면 
              언제나 만물이 
              아름답게 보이고, 
              만물이 
              아름답게 보이면 
              언제나 
              인생이 행복해지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