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은 만남보다 소중하다

2008. 12. 22. 20:1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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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듭은 만남보다 소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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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만남의 연속이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미

그전에대단한 인연이 준비 되어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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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만남이란 명제에

우연이란 만남은 결코 없다.

그 때문에 단 한번의 만남이라도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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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만남 못지 않게

소중한 것은 만남의 끝 매듭을

어떻게 짓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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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날 때는 신선하고

호기심에 가득차서 지나치리만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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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서로 얼굴을 붉히며

평생 다시는 보지 안을 것처럼

헤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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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은 경솔한 짓이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삶이란 예측 불가능한 시나리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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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상처 받고 소외되는 사람 사이의 섬을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소망이

부디 나만의 것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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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겨온 글 -



 

 

당신을 사랑해서 / 안성란 詩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눈물이 많은 사람이며

 

파란 하늘을 좋아하는 사람은

밝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며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고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은

의지하고 싶은 나약함이 있는 사람이다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은

근심이 있는 사람이고

 

파도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픔을 겪은 사람이며

 

밤하늘을 좋아하는 사람은

외로운 사람이고

 

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사랑해서

이 모든것을 다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친한 벗이라도 너무 가까이 하지 말라.

'친구는 석탄과 같다.'라고 <탈무드>는 말하고 있다.
친구는 불타고 있는 석탄이다.

적당한 거리까지 접근해야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가면 몸을 덴다.

그리고 이 경우는 아내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인간을 혼자서 모두 독차지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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