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만경 / 7. 여래장 [如來藏章]

2009. 1. 17. 00:4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승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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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만 경


   7. 여래장 [如來藏章] 
        
   "성스러운 진리란 매우 깊은 뜻을 설하는 것이며, 
   미세하므로 알기 어려운 것이며,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는 경계가 아닙니다. 
   이는 지혜로운 사람을 알 바이며, 
   모든 세간 사람들이 능히 믿을 바가 아닌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매우 깊은 여래의 씨앗[如來章]을 설하기 
   때문입니다. 
   여래장이라는 것은, 곧 여래의 경계이며
   모든 성문이나 연각의 알 바는 아닙니다. 
   여래장의 차원에서 성스러운 진리의 뜻을 설하는 
   것입니다.        
   여래장의 차원이 매우 깊기 때문에 
   성스러운 진리를 설하는 것 역시 
   매우 깊고 미세하여 알기 어려운 것이며,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는 경계가 아닙니다. 
   이는 지혜로운 사람의 알 바이며, 
   모든 세간 사람들은 능히 믿을 바가 아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