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불공이다

2009. 2. 3. 11:2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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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불공이다


불공이란 불자들이 부처님께 정성스럽게 올리는

향 등불 과일 음식 감로수와 불사를 위해서 내는

시주금등과 음악 염불 사경 참선 참배

이러한 모든 공양을 불공이라고 한다. 이외도 몸으로 봉사하는 것은 몸 불공이요, 슬프고 외로운 사람에게 부처님의 좋은 말씀을 들려주면 진리 불공이며, 따뜻한 자비심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보살펴 주면 그것은 마음 불공이다. 손님을 부처님 대하듯 친절히 맞이하고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부처님께 올리듯 손님을 대접하면 이것은 장사 불공이 된다. 의사가 환자를 자기 몸처럼 보살펴 치료하면 의료불공이고, 교사가 학생들을 잘 가르치면 교육 불공이며, 남을 위하면 이웃 불공이고 가족을 위하면 가정불공이며 부모를 위하면 효도 불공이고 자기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것은 자기 불공이 된다. 우리가 부처님께 불공을 올리는 것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모든 불공을 잘 하기 위한 수행의 연장선이다. 알고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 일들이 불공 아님이 없다. 그러므로 부처님께 불공 올리는 마음과 자세로 세상사에 임하면 무엇 하나 힘들 것이 없고 , 잘 되지 않는 일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