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꽃대 올려 잘난 체 폼 잡지만 '외로운 연'
불성(佛性)이란 무엇인가?사자후 보살이 부처님께 물었다부처님 불성 이란 무엇이며 왜 영원하고 즐겁고 깨끗하다 하십니까?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잘물었소. 누구든지 법을 위해 물으면 그는 지혜와 복덕을 갖추게 되고, 보살이 이 두가지를 갖추면 불성을 알게 될것이요.불성을 제일의공(第一 義空)이라 하니 그것은 곧 지혜요,지혜는 존재가 없음과 존재가 있음을 보고 영원한 것과 영원치 않은 것을 보며 괴로움과 즐거움을 보고 내가 있음과 내가 없음을 봅니다.존재가 없음(空)과 영원치 않은 것(無常)과 괴로움(苦)와 내가 없음(無我)은 생사요,존재가 있음(無空)과 영원한 것(常)과 즐거움(樂)과 진정한 나(我)라는 것은 열반이요.어느 한쪽만을 보고 다른 면을 보지 못하면 중도(中道)라고 할 수 없소.중도는 불성이고 바른 깨달음의 종자요........(중략)....모든 법은 인연 따라 일어나고 인연 따라 사라지오.그러나 불성은 깨뜨려지지도 않고 무너지지도 않으며,끌려가지도 않고 얽매이지도 아니하여 허공과 같소.모든 중생에게는 다 허공과 같은 불성이 있소.만약 이 불성이 없다면 가고 오는 것도 없고,나고 크는 것도 없을 것이오. 허공에는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것처럼 ,중생의 불성도 그러하여 보살이라야 볼 수 있는 것이오.........(중략)........중생은 이 불성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번뇌의 그물에 걸려 생사에 괴로와 하지만, 불성을 보면 생사에서 해탈하여 열반을 얻을 것이오.- 옮겨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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