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 보시

2009. 3. 30. 11:5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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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  여섯째는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  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하셨답니다.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보시(布施)가

이토록 아름답고도 좋을줄이야~
저도 몰랐습니다~ 
기독경에서든~
불경에서든~
금언들이 참 많습니다.
가진 게 없다고 불평 마시고 베푸십시요~




      보이지 않는 바람 선물들을 넘치게 갖고 오는 인연이 곧 당신이다. 가슴에 못을 박고 떠나는 인연도 바로 당신이다. 어느 한순간의 사건이 눈 깜박할 사이에 연출되고 결정짓는 인생살이다. 기대하지 아니해도 오는 인연이 당신이고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는 인연이 또 당신이다. 가고 옴이 보이지 않는 바람 같다. 한때는 만나고 또 다른 한때는 잊혀 질 우리들이다. 시절이 도래해 오면 비껴 지나지 못하는 인연이 되고 시절이 지나면 또 모르는 스쳐 지나는 남남이다. 동행하는 그 사이가 시절인연이고 그 짧은 시간들이 우리들의 행복이다. 만날 때 떠나는 이미지를 미리 그려보고 이별을 늦추는 지혜를 갖자.
      
      보이지 않는 바람
      선물들을 넘치게 갖고 오는 인연이
      곧 당신이다.
      가슴에 못을 박고 떠나는 인연도
      바로 당신이다.
      어느 한순간의 사건이 
      눈 깜박할 사이에 연출되고
      결정짓는 인생살이다.
      기대하지 아니해도
      오는 인연이 당신이고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는 인연이 또 당신이다.
      가고 옴이 
      보이지 않는 바람 같다.
      한때는 만나고
      또 다른 한때는 잊혀 질 우리들이다.
      시절이 도래해 오면 
      비껴 지나지 못하는 인연이 되고
      시절이 지나면
      또 모르는 스쳐 지나는 남남이다.
      동행하는 그 사이가 시절인연이고
      그 짧은 시간들이 
      우리들의 행복이다.
      만날 때 떠나는 이미지를 
      미리 그려보고
      이별을 늦추는 지혜를 갖자.
      
      <도시에 무궁화 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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