寶王三昧論 (보왕삼매론)

2009. 4. 3. 10:3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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寶王三昧論 (보왕삼매론)
1.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病苦)로써 양약(良藥)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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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없신 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옛 성인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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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공부 하는데 마음에 장애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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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수행하는데 마군 없기를 바라지 말라.수행 하는데 마군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데 장애가 없으면 서원(誓願)이 굳건해 지지 못하니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주는 벗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5.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마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면 뜻을 경솔한데 두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여러겁을 겪어서 일을 성취하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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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순결로써 사귐을 길게 하라 하셨느니라. 7.남이 내 뜻대로 순종하여 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하여 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 지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써 이웃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8.공덕을 베풀때는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공덕을 베풀때는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면 추구하는 뜻을 가지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덕 베푼 것을 헌 신짝처럼 버리라 하셨느니라. 9.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적은 이익으로써 부자가 되라 하셨느니라. 10.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말라.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말라. 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을 도웁게 되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억울함을 당하는 것으로 수행하는 경로를 삼으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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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막히는데서 도리어 통하는 것이요, 통함을 구하는 것이 도리어 막히는 것이니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저 장애가운데서 보리도를 얻으셨느니라. 요즘 세상에 도를 배우는 사람들이 만일 저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면 장애에 부딪칠 때 능히 이겨내지 못해서 법왕의 큰 보배를 잃어 버리게 되나니 어찌 슬프지 아니하며 슬프지 아니하랴



  늘 가고있을 뿐이다.



" 말에게 째찍을 드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잘 달릴수 있도록 그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 자기차 성능도 모르면서, 제 힘껏 페달을 밟아서 멈춰세우는 멍청이는 없다.
 
끌림이 있어서 끌려가는 것도 아니요,
끌어들이기 위해 살아가는 것도 더욱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기에 가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그 향을 내면서 살아가는 것이 더불어 가는 법을 아는 것이지요.
 
그 누구를 위해서 살아간다는 것은 위선자일 뿐이며,
자기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다하지 못한 어리석음을 되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늘 채찍을 가하는 것만 능사가 아니며,
채찍을 맞는 지혜를 아는 것이 더 소중하다 할 것입니다.
남의 고통을 아는 자가 진정한 행복을 아는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모두의 마음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自身이 없으면, 어느 것 하나 존재하지 않습니다 "
  
황사가 불어와도 .. 가는 것은 가는 것.
늘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합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