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에 법륜스님 말씀을 생각하며

2009. 5. 2. 23:1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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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은 봄 입니까?

 

 

 

 

♥쥐가 쥐약을 먹는다


당시에는 살라꼬 먹었지만 결국은 그 약 때문에 죽게 된다



♥꽃을 보고 좋으면 내가 좋지 꽃이 좋은게 아니다


달을 보고 슬펐으면 내가 슬펐지 달이 나를 슬프게 한게 아니다



♥비오는 날 바가지 거꾸로 들고 있는 사람은 한방울도 받지 못한다


아무리 좋은 법문도 내가 듣고자 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



♥꿈을 꾸면 헛것을 보았다고 생각해라


꿈이 깨고 나면 잡으로 오는 도둑놈도 숨겨 주는 은인도 없다
내가 눈을 뜨면 된다



♥술이 보약 입니다


남편이 술을 많이 먹고 들어온 날은
옷벗겨 재우고 다음날 해장국 끓여 주고
안먹고 온 날은 한상 차려 줘라
왜냐? 술이 보약이니까..거르면 안되니까



♥질문자: 딸이 서른두살인데 시집을 안갈려고 한다


스님: 나는 오십세살인데 언제 장가가겠노?



♥도가 머리털에 있는게 아니다


내가 승복을 입고 있는건 이옷이 권위를 나타내기 때문이 아니다
마땅히 이옷을 안 입어야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 이다
내가 티샤스 입고 법문하면 뭔가 이상하자나?



♥질문자: 나는 누구 입니까?


스님:니도 모르는데 내가 우째 아노?



♥질문자: 안락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스님: 살아있는 사람 죽는거 내버려 둬도 안되지만
죽는 사람 억지로 호스 꼽아서 살리는 것도 안된다



♥여성차별에대해..


여자가 방 딱으면 재수가 없고 설거지하면 그릇이 다 깨진다는
속담은 왜 없나?



♥사경.사경후종이문제.죽은 사람 관에다 넣어주면 좋은가?

 
사경하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니고 사경하면서
경을 깨우치는데 목적이있다
사경후 종이는 재활용하면 된다
관에다 넣어주고 싶으면 넣어줘도 된다
하지만 나라면 안넣어 주겠다
살아서도 머리 아픈 공부를 죽어서도 하란 말인가?



♥자건거 타고 심부름 가라면 가지 않고
무거운짐 다른사람 들라고 하면서
헬스클럽 에서 가지도 않는 자전거 타고 무거운 역기 든다



♥물에 빠진 짐에 조개를 줍고 넘어진 짐에 돈을 줍는다
내게 찾아오는 불행이나 고통을 수행과제로 삼으시라는
말로 해석됩니다



♥수행자란 좋은데 떨어지고 나쁜데 떨어진걸 분별하지 않는다
가난하면 인욕하기 좋고 돈이 많으면 보시하기 좋다



♥누워서 남이 똥오줌 받아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소?
아니면 내가 건강해서 똥오줌 받아주면 좋겠소?
내가 내손으로 일해서 남을 먹여 살리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남이 먹여주는 병자가 좋겠소?



♥질문자: 자꾸 도와달라는 시동생 때문에 답답하다


스님: 정말 돈이 없다면 하나도 안답답하다
돈이 있으니 답답하다
주고 싶으면 빚을 내서라도 주고
주기 싫으면 태산 같이 많더라도 주지마라
욕도안먹고 돈도안주는 방법은 없다



♥질문자: 얼굴에 화장하고 치장하는것을 어떻게 생각하나?


스님: 얼굴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을 불쌍히 여기고 봐줘라
개인적으로 스님 이빨 절대 고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누가 천만원 아니 일억을 준대도..
안그래도 흠이 없으신 분이 이빨까지 완벽하시면 아니되옵니다



♥법륜스님의 수행법


스님: 왜그럴까?
저사람이 왜 저런 질문을 할까?
그사람이 그랬는데 왜 내가 화가날까?
어두운 밤에 내가 왜 두려울까? 두려움이 어둠에 있나?
화가나도 공부거리, 잡지를 봐도 공부거리, 내가 잘해도 공부거리
내가 못해도 공부거리,
벌거벗은 여자를 봐도 공부거리 다 공부거리야
나는 공부를 그렇게 해쓰..



♥원래가 동서남북은 없다


내가 선자리에서 동산이다 서산이다 말하는거다
내가 선자리에 있을때는 그산이 동산일수밖에 없지만
그선자리를 벗어나 보면 그것은 동산도 서산도 아니다
내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나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볼때는 틀린게 되는게 현실이다



♥뜨거운 걸 들고 어떻게 놓습니까? 어떻게 놓습니까?
안놓아지는데요.. 안놓아지는데요.
할 사람은 없다.
그냥 탁 내려놓던가 계속 들고 있던가 니마음대로 하세요~



♥자기를 바꾸는게 수행이다
남편을 바꾸려는거, 자식을 바꾸겠다는거 다 자기 욕심이다
나도 내맘데로 안되는건데 상대를 내마음데로 어떠케할건가?
내가 어떻게 해볼수있는거도 있고
내가 어떻게 해볼수없는거도 있다
자기가 지은데로 받는거다



♥원과집착의 구분
자기의 어떤 소망이 있는데
괴로움으로 다가오면 집착이고
괴로움으로 다가 오지 않으면 원이다
어떤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냥 좋아!!
사랑하는게 머가 나빠..
내가 법륜스님을 좋아한다
그런데 저중이 나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래서 괴롭다, 꼴이 보기 싫어진다
그러면 조금 문제가 있는거다
이건 집착이다



♥불교공부는 즐거움이라도 즐거움에 집착하지않고
괴로움이 있어도 괴로움에 집착하지않는다...
참수행이란...
즐거움에도 집착하지 말아야한다
좋다고 잡지않고 싫다고 버리지않는 경지.
여기에 해탈의 길이 있는거다

 

 

 

법륜스님 어록 (인터넷에서 펌)  -아리아님-

 

  














百聞而不如一善行
백번 듣기 보다
선행(善行)을 한번 실천하고



































 

 

 

 

 

 

 

 

 

부처님 몸 시방에 두루하시니

삼세의 여래가 다 한몸이시네

넓고 크온 원력구름 항상하여 다함이 없고

넓고 넓은 깨달음바다 아득하여 끝이 없으니

저희들이 일심으로 귀명정례 하나이다.

도반의 쉼터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은 만 중생이 기뻐하고 부처님의 탄생을 온 우주에서 축복하는 날이 바로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을 제도하여 부처되도록 하겠다는 원력을 가지고 일부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것을 법화경에서는一大事因緣 (일대사인연) 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처님의 원력은 탄생계에서 명확히 드러납니다. 만 중생의 어버이이신 부처님께선 어머니이신 마야 왕비의 꿈 속에 나투시어 산달이 되어 친정으로 가던 마야 왕비가 룸비니 동산에서 오른쪽 옆구리로 부처님을 낳으셨다 하며 이때 구룡(九龍)이 탄생하신 부처님께 따뜻한 물과 차거운 물을 내뿜어서 부처님 몸을 편안하게 해 드렸다고 합니다 또한 탄생하시자 마자 그 유명한 탄생선언 즉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有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안지(三界皆苦 我當安之)”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풀이하자면 천상천하에 내가 오직 홀로 존귀하도다 삼계가 모두 고통에 잠겨 있으니 내 마땅히 이를 구제하여 편안케 하리라 이런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불자님들은 부처님 오신날에 가까운 사찰에 가셔서 꼭 봉축행사 하시기 바라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