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경 ( karaṇīyametta Sutta , 까라니 - 야 - 멧따 숫따)

2009. 5. 18. 09:0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728x90

자비경 ( karaṇīyametta Sutta , 까라니 - 야 - 멧따 숫따)

자비경의 거룩한 공덕은

두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게 하네

밤낮으로 마음 깊이 새기면

나쁜 꿈 꾸지 않고 편안히 잠들게 하는

자비경을 언제나 독송하세.

얏사누다와또 약카 네와닷센띠 비사낭 (yassānudhāvato yakkhā, nevadassenti bhisanaṁ)

야미 쩨와누윤잔또, 랏띤디와 마딴디또(yamhi cevānuyuñjanto, rattindiva matandito.)

수캉 수빠띠 숫또 짜, 빠빵 낀찌 나 빳사띠(sukha ṁ supati sutto ca, pāpaṁ ki ñci na passati)

에와마디 구누뻬땅, 빠릿땅 땅 바나마 헤.(evam ādi gunūpetaṁ, parittaṁ taṁ bhanāma he.)

1.고요한 닙바나를 얻으려는 이들은 계(戒).정(定).혜(慧)를 잘 닦아,

바르고, 정직하고, 고요하고, 부드러워 교만한 마음이 없어야 하리. 

까라니양 앗타꾸살레나, 얀땅 산땅 빠당 아비사멧짜(Karaṇīyaṁ atthakusalena, yāntaṁ santaṁ padaṁ abhisamecca)

삭꼬 우주 짜 수후주 짜, 수와쪼 짯사 무두 아나띠마니.(sakko ujū ca suhujū ca, sūvaco cassa mudu anatimānī.) 2. 작은 것에 만족하고 분주하지 않으며, 생활은 검소하게 감관(感官)은 고요하게,

신중한 태도와 겸손함을 가지되 가까운 이들에게도 집착하지 않으리.

산뚯사꼬 짜 수바로 짜, 압빠낏쪼 짜 살라후까웃띠 (Santussako ca subharo ca, appakicco ca sallahukavutti)

산띤드리요 짜 니빠꼬 짜, 압빠갑뽀 꿀레수 아나누깃도.(santindriyo ca nipako ca, appagabbho kulesu ananugiddho.)

3. 현명한 이들에게 비난을 받을 작은 허물도 저지르지 않으니.

이 세상 모든 중생 평화롭게 행복하길!

나 짜 쿳당 사마짜레 낀찌, 예나 윈뉴 빠레 우빠와데이융(Na ca khuddāṁ samācare kiñci, yena viññū pare upavadeyyuṁ)

수키노 와 케미노 혼뚜, 삽베삿따 바완뚜 수키땃따.(sukhino va khemino hontu sabbesattā bhavantu sukhitattā)

4. 살아있는 생명은 누구나 약하거나 강하거나, 작거나 크거나

길거나 짧거나, 중간이든 키가 크든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태어났거나, 태어나려 하는 모든 중생 평화롭고 행복하길!

예 게찌 빠나부땃티, 따사 와 타와라 와 아나와세사.(Ye keci pāṇabhūtatthi, tasā vā thāvarā vā anavasesā)

*디가 와 예 마한따 와, 맛지마 랏사까 아누까툴라.(dīghā vā ye mahantā vā, majjhimā rassakā anukathūlā).

딧타 와 예 와 아딧타, 예 짜 두레 와산띠 아위두레(Diṭṭhā vā ye va adiṭṭhā, ye ca dūre vasanti avidūre)

부따 와 삼바웨시 와, 삽베삿따 바완뚜 수키땃따.(bhūtā vā sambhavesi vā, sabbesattā bhavantu sukhitattā.)

5.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거나 속이거나 멸시하지 않아야 하며,

미워하는 마음에 몸으로 입으로 고통 주지 말아야 하리.

나 빠로 빠랑 니꿉베타, 나띠만네타 깟타찌낭 낀찌 (Na paro paraṁ nikubbetha, nātimaññetha katthacinaṁ kiñci)

비야로사나 빠띠가산냐, 난냐만냣사 둑카밋체이야.(byārosanā paṭīghasaññā, nāññamaññassa dukkhamiccheyya.)

6. 어머니가 외아들을 제 목숨보다 소중히 지키듯

지극한 자비를 베풀어야 하리.

마따 야타 니양 뿟땅, 아유사 에까뿟땀 아누락케 (Mātā yathā niyaṁ puttaṁ, āyusā ekaputtam anurakkhe)

에왐 삐 삽바부떼수, 마나상 바와예 아빠리마낭.(evam pi sabbabhūtesu, mānasaṁ bhāvaye aparimāṇaṁ.)

7. 온 누리 위아래 옆으로 끝없이

모두를 감싸는 마음으로

자애를 펼쳐야 하리,

원한도 적의도 넘어선 자애를!

멧딴 짜 삽바로까스밍, 마나상 바와예 아빠리마낭;(Mettañ ca sabbalokasmiṁ, mānasaṁ bhāvaye aparimāṇaṁ)

웃당 아도 짜 띠리얀 짜, 아삼바당 아웨랑아사빳땅.(uddhaṁ adho ca tiriyañ ca, asambādhaṁ averaṁ asapattaṁ.)

8. 서거나 걷거나 앉거나 눕거나 늘 깨어 언제 어디서나

자애마음 닦아가는 생활이 ‘고귀한 삶’이라 설하셨네.

띳탕 짜랑 니신노 와, 사야노 와 야와땃사 위가따밋도;(Tiṭṭhaṁ caraṁ nisinno vā, sayāno vā yāvatassa vigatamiddho)

에땅 사띵 아딧테이야, 브라흐마메땅 위하랑 이다마후.(etaṁ satiṁ adhiṭṭheyya, brahmametaṁ vihāraṁ idhamāhu.)

9. 계행과 지혜를 지닌 수행자는 잘못된 견해에 매이지 않으며

감각적 욕망을 다스려 다시는 태(胎)에 들어 윤회하지 않으리.

딧틴 짜 아누빠감마, 실라와 닷사네나 삼빤노;(Diṭṭhiñ ca anupagamma, sīlavā dassanena sampanno)

까메수 위네이야 게당, 나히 자뚜 갑바세이양 뿌나레띠 띠.(kāmesu vineyya gedhaṁ, na hi jātu gabbhaseyyaṁ punareti' ti.)

(자비경을 자주 읽고 나와 인연 있는 모두를 위해 자비의 마음을 내는 명상을 합시다!)

 

      ☆ 마음을 비우는 연습 ☆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갖게되면 얻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어느듯 짧은 여운으로 자리잡습니다. 또 다른 하나를 원하며 채워진것 보다 더 많이 바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렇듯 욕심은 끝없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한것을 모르고 잃고 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갖고 있는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갖고 있던것을 잃은 뒤에 그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남아 있기에 그것 또한 감사 할 뿐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