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만난 값진 선물

2009. 6. 22. 21:5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꿈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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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만난 값진 선물
 


우린 이 작은 공간에서
닉네임이란 작은 글만으로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간다.
닉네임이 그들의 얼굴이고
그들의 목소리다.

 

 

그런 닉네임으로 서로에게 위로가되고
서로에게 기쁨을 주며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우리들
눈에익은 닉네임이 안보일때는
괜시리 기다림반... 걱정반 ........


 
 
따스함이 담겨있는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수 있는
최대의 수단이다.


때론 걱정 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때도 참 많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
행여 무슨 일이라도 생긴걸까
 


 

그런 작은 것에서
난 행복함을 느낄때도 있다
그냥 한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하하 호호호 웃음꽃이 피어난다

 
 
깨알같은 글씨 한줄 한줄로
상대의 기분을 읽어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 다가 서기도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 할때도 있다


 
언제나 변지 않음으로써
서로에게 소중한 인연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작은 소망뿐........
뒤돌아서면 상처일때도 있다

 


 
그런 나를
감싸 안으려고 난 내자신을
웃음으로 포장할때도 참 많다
그래도 한가닥 희망은
언제나 존재한다



 


 


따스한 말한마디
비록 작은 글씨로만 대하는 우리들이지만
그건 내게 언제나 희망, 희망이다
그리고 값진 선물 이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