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부처

2009. 7. 15. 22:0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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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부처

 


생명이 그대로 부처다.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생명일지라도
그 마음은 부처이니 함부로 보지 말라.

저 생명을 보라.
저 생명의 존귀함을 보라.
저 생명의 신비함을 온 존재로써 바라보라.

보되 생각을 치우고 보라.
속 뜰을 맑게 비질하고
깊은 침묵으로 다만 바라보기만 하라.

바라보는 순간,
아무런 시비도 없이
다만 바라보기만 하는 순간
저 작고 가녀린 생명의 몸짓에서
붓다의 사랑을 본다. 자비를 본다.

 

  

- 퍼온 글

 

 

 

 

 

Biscaya  / James Last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