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자포만 ..
2009. 7. 21. 23:3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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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성재 서상민 중생이기에 이래서는 아니되고 저래서도 아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생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배움이 글이기에 .. 글에 속아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르침이 말씀이기에 .. 말씀에 속아서 못하는 것이 전부 다 입니다. 귀로 듣고 배운 것이 타인의 일생이고 눈으로 본 것이 타인의 생활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 자신의 인생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성취의 기쁨보다 좌절의 슬픔이 더 많습니다 자기 자신이 하는 일에 간섭하는 이도 간섭받는 이도 모두 내 안의 나입니다. 참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삶의 오류로 고통을 더하는 일입니다. 참아야 할 것은 이 생이 끝나는 시간까지 견디어야 하지만 참지 말아야 할 것은 참아서는 아니되는 일입니다.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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