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실체인 영혼체 중심 진리의 생사관

2009. 7. 29. 21:3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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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인간의 실체인 영혼체 중심 진리의 생사관

   

 

 

 

 

 사람이 죽지 않고 영원히 안락하게 사는 것 -- 이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바

라는 꿈일 것이다.  과연 그런 생활이 가능할까?  과연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당면한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다  쉽게 애기하면 생

사문제다.  부처님 이후 동서고금을 통하여 수많은 성현, 선지식, 철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해답을 찾으려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지금까지 속 시원

하게 해답을 내놓은 분은 아무도 없다.

 

생사해탈을 목표로 하는 불교조차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전승하지 못하여

올바른 실천적 생사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 문제가 수천 년 간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 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이 세상의 진실을 모르고, 나의 실체를 모르고,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산 사람은 가보지 못해서 알 수가 없다.

 

 

이제 부처님의 법을 이어받은 영산불교에서 이 문제에 대하여 해답을 내놓겠

다.  이는 인간의 실체인 영체를 정확히 볼 수 있고, 사후세계인 지옥 등 윤회세

계와 극락 등 해탈세계를 직접 가보고 경험한 현지사 두 분의 붓다가 계시기에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다.

 

 

  

 

1.  우주 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주 본성인 공의 인연 작용으로 우주 만물 생겨-창조주 인격적 하느님은 없어

우주 만물을 창조한 인격적 하느님은 없음을 선언한다.  그래도 있다고 우긴다

면 스스로 깨달음의 수준을 점검해보기 바란다.  여기서는 그 많은 모순들을 모

두 나열할 시간도 지면도 부족하다.  그러면 우주 만물이 존재하게 된 배경은 무

엇일까?  존재의 고향, 존재의 원천은 무엇일까?  존재 이전 -- 그것을 불교에서

는 '공'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는 자성, 본성, 진여, 마음, 하느님, 범 등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그런데 이 공을 인격화 시키는 순간 진리는 뒤죽박죽이

되고 모순투성이가 된다.  공은 스스로 존재하는 자존자이다.

 

<<능엄경>>에서 '나는 어디서 왔으며,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한 아난

존자의 질문에 대해 부처님께서는 '우주는 푸른 하늘에 갑자기 구름 한 점 일

듯..... 이 세상 천지 만물. 우주가 생겨났다'고 하셨다.  여기서 푸른 하늘은 공

을 말한다.  공을 수많은 말로서 설명할 수 있지만 앞에서 본 대로 '모든

가능성의 씨앗을 품고 있는 절대 정보체' 또는 '전지전능성을 가진 절대 정보체'

로 표현해 볼 수 있다.

 

시작을 알 수 없는 언젠가 우주 대생명체의 원천인 이 공이 어떤 인연 작용에

의해 움직임으로써 부처님 말씀대로 '청천 하늘에 갑자기 구름 한 점 일 듯' 그

렇게 최초의 존재가 생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공에서 우주 창조의 발단이 되

는 최초의 숨쉬기가 이루어지 것이라 볼 수 있다.  일단 존재가 시작되면 그 존

재는 다시 인연에 의해 다른 존재를 생성하고 그들 존재가 다시 상호 인연이

되어 또 다른 존재를 생성하고 이렇게 상호 인연의 그물이 중첩하여 수없이 뻗

어나가면서 우주 만물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연기법이라고 하는 우주 진리다.

 

 

 

 

 

 

출처/우주적 진리의 신불교

 


 

 
 한 번도 가보지 않은길
그러나 낯설지 않은 길이 있듯이
내 인생 어느 인연의 자리에서도 가질 수 없었던
간절한 그리움으로 당신을 봅니다.
 
 
지금을 위해서만 준비된 오랜시간
내겐 가슴에 둔 한 사람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살아 있음이 오직 당신만을 위한 것처럼
하루를 억겁처럼, 억겁이 또 찰나처럼
유한한 것도 무한한 것도 내게는 없는 듯 합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나는 당신으로 채워져 가고
나를 잊으며 사는 내 영혼의 행복을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음은 아마도...
내가 살아있기 때문일 겁니다
.
 
 
 내가 태어나기 오래 전
당신은 어쩌면 나의 사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윤회하는 시간 속에서 결코 닿을 수 없는 인연으로
평생을 살아간다 할지라도
같은 시간 이 세상에 함께 있음이
내가 살고자 하는 나의 소망입니다
.
 
 
 한없이 힘들고 깨어져 피투성이가 될지라도
당신을 향한 그리움으로 쓰러져 가는
나를 일으켜 세워
당신으로 인해 행복하렵니다.
 
 
질기고 질긴 인연의 바다
억겁의 세월을 지난 바위가 모래가 되고
다른 세상에서 내린 빗방울 하나가
같은강을 흐르는 물로라도
같은 바다를 지나는 물로라도
닿을 수 있는 날이 있다면 죽어서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설움의 세월이 다 지나 천년을 하루같이
천번을 살다간 불새의 전설처럼
여름 한철 잠시 피었다가 사라진 무지개처럼
그대의 엷은 기억속에 남아 있을 수 있다면
어느 한순간 후회는 없습니다. 
 
 
 내가 떠나고 없는 자리가 빈 자리가 될지
서로 빼앗고 싸우며 살아야 할 소유가 아님에
진정 서로를 위하여 자유로우며
조금씩만 조금씩만 우리의 인연이 슬픔이 아님을 믿으며
나를 위해서 , 당신을 위해서
순간순간 서로의 기쁨이 되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