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2009. 9. 22. 21:3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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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 법정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

 

 

침대가 커다란 창문 바로 옆에 있다보니 잠들때나, 일어날 때나 하늘이 보입니다.

어젯밤엔 까만 밤하늘에 하얀 구름이 바람에 날리는 흰빨래처럼 나부끼더니

오늘 아침엔 파아란 하늘이 눈을 뜨자마자 보이더군요.

제 아침잠을 깨운건 새벽녘의 한기였습니다. 열어놓은 창틈으로 손을 넣어 나를 더듬더듬 만지는 가을의 청량한 손길..

끝날거 같지 않던 여름 더위도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역시 시간이 흘러가긴 가는군요..

파아란 하늘을 침대에 누워 물끄러미 보다보니 법정스님의 말씀 한 토막이 생각나더군요.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참 가슴이 찔리는 한 말씀이십니다.

파란 하늘을 보니 내 영혼은 어떨까 문득 생각이 든 아침이라고 해야할라나..아침부터 별 망상을 다하는 아침입니다.^^;

그만큼 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이고 우리들 마음도 가끔만이라도 쾌청한 하늘처럼 맑았으면 하는 바램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아침저녁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사진은 인도양 바다위에 떠다니는 하양뭉게구름입니다.

 

 
 
 
 
 
 
 
 
 
 
 
 
 
에콰도르(Equador)관광

국가이름으로 사용하는 나라는 에콰도르 (Equador)가 유일하다.


에콰도르는 한 반도의 1.5배가 조금 못 되는 작은 나라이지만 바다가 있고


높은산맥 과 정글이 있으며 특히 찰스 다윈 때문에 유명해진 태평양 위에 떠 있는


갈라파고스 군도를 가진, 지리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다양성을 가진 나라이다.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토기가 에콰도르 해안가에서 발견됨에 따라


기원전 3000년 경부터 이미 괄목할 만한 문명이 이곳에서 꽃피고 있었다고 한다.


에콰도르도 여타 남미국가들과 마찬가지로 300년의 식민 피지배 역사를 거쳐


1830년 8월 후안 프로레스(Juan Flores)대통령에 의해 독립이 선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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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키토(Quito)


키토 노르테(신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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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토 신시가지 노르테(norte=북부) - 고도 2800m에 건설된 에콰도르 제2의 도시


키토 구시가지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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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광장(Plaza de la Independencia)과 독립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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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비헤라(Vigera=구시가)-세계문화유산(since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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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까르메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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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에서 보이는 파네시조 언덕(Cerrode Paneci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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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시조 언덕의 성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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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의 심벌 같은 파네시조 언덕은 높이 180m로 이곳에서 신.구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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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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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 센트로(centro= 중심)


산 프란시스코 성당 및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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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에서 가장 위엄있는 성당으로 1535년에 건립되어

남미 最古의 역사를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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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프란시스코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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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프란시스코 광장(산 프란시스코 성당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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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Cat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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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메르세 성당 과 수도원(Iglecia y convento de la Mer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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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m 높이의 종탑에 영국제 시계가 걸려있는 이 성당은 1700년 부터 42년간에 .


걸쳐 건설되었다 내부는 정교한 목각에 금박을 입힌 것으로

유명하며 종교박물관이 병설 되어있다.


적도 기념관( La Mitad del Mundo)


키토 북쪽 22km - 산 안토니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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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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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30m의 기념비 위에는 직경 4.5m의 지구본이 올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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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내부는 4층으로 되어 있고 4층은 전망대이며

기타 층은 박물관, 기념품점 등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마을 산 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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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의 적도를 기준으로 왼쪽이 북, 오른쪽이 남반구이다.


산 안토니오 인근의 원주민이 발견한 적도의 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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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원주민이 발견한 적도선은 GPS에 의해 정확히 00도 00분 00초임이


확인되었고,이곳은 잉카 지배당시 이미 적도임이 밝혀졌다고 한다.


적도에서는 달걀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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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 물이 빠져나갈 때 지구의 자전때문에 원심력에 의해

소용돌이가 생기는데 적도를 벗어난 곳에서는


북반구에서는 반시계 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물이 도는 것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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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서는 세면기나 싱크대 또는 욕조의 물을 뺄때 흔히 볼 수있다.


코타카치(Cotacachi)마을


마을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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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카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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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조용한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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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외갈래로 따은 인디헤나(원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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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카치 화산(Volcan Cotac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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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하록 왼쪽에 보이는 물은 산 파블로 호수이다


오타발로(Otav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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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구라와(Kungrahua)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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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제일 높은 활화산이다.


안데스 산록에 자리한 아름다운 알라우시(Alauci)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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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모떼(Guamote)마을의 협궤열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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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도착하면 열차 지붕에 올라가 담요나 판쵸를

둘러쓰고 낭만적인 여행을 하는 것이다.


잉가피르카(Ingapirca)유적


태양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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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신전은 태양의 처녀라고 불리던 여승들이 생활하던 곳이다.


잉가피르카는 잉카제국 북부 거점지역으로 잉카가 태양숭배신앙을 확대시킬


목적으로 조성하여 약 60년간 지배하던 곳이다.


돌비석 이 있는 묘지(중앙) 와 곡식창고(둥근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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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가운데 곧은 길은 물길(수로)이며 야마(Llama)가 풀을 뜯는 반원형 풀밭은


원주민 까냐르人들이 숭배하던 달을 의미하며 물길아래 네모진 수조에서는 풀밭에서


기르던 야마를 잡아 신전에 바치기 위해 흐르는 물로 정화하던 곳이다(표고 3,50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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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에서 성긴 틈이 보이는 석벽은 까냐르 축조방식이고,

틈이 없이 촘촘한 석축 쌓기는 잉카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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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개 양식의 문화가 혼재하는 둥근 석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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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가피르카의 부활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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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예수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 하던 것을 재연하는 것 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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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가 나귀를 타고 마을을 지나 성전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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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엥카(Cuenca) - 세계문화유산의 도시(since1999)


키토 남쪽 42km, 안데스 산맥의 표고 2,530m에 건설된 에콰도르 제3의 도시이다.


인구의 대부분이 까냐르 인디오 들로 아직도 시간이 멈춘 듯한 곳이다.


쿠엥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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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엥카의 상징이랄 수있는 푸른색 돔을 가진 중후한 건물로 1885년 건립되었다.


쿠엥카 성당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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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엥카의 예전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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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7년 도시의 건설 당시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 대성당 맞은 편에 있다.


법 원(광장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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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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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시스코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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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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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e Addio La Ragazza Di Bube (부베의 연인) - Nini Ro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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