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1. 22:1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광덕큰스님] 님은 눈부신 햇살로 와서...
一.
님은 눈부신 햇살로 와서
휘~휘~ 휘날리는 꽃잎으로 가누나
푸른 하늘로 오고 푸른 하늘로 가니
그리운 그 모습 허공에 잠겼어라
아제아제 천지 열려라 새 지평 열려라
바라아제 불멸의 땅이여 빛날지로다
二.
사랑은 황홀한 꿈으로 와서
쓰리고 아픈 가슴으로 가누나
추억도 꿈도 시간 넘어 띄우니
서산에 해는 지고 동산에 달이 뜬다
아제아제 천지 열려라 새 지평 열려라
바라아제 불멸의 땅이여 빛날지로다
三.
오! 님은 한량없는 광명이어라
모두와 한 몸 이룬 큰 몸이어라
모습에도 마음에도 걸림이 없는
자재위덕 넘쳐나는 진실이어라
아제아제 천지 열려라 새 지평 열려라
바라아제 불멸의 땅이여 빛날지로다
- 송암스님 著, '광덕스님 시봉일기' 권3 에서
[사랑은 구름처럼 피어오르고...]
여름날 스쳐가는
저 시원한 바람처럼
사랑은 내 가슴에
구름처럼 피어오르고
섬길 수 없는 내 님들
깊어만 가는 안타까움
모자람을 탓해 보아도
멀어져만 가는 내 님들
소리 쳐 부르고 싶은
당신을 향한 내 마음
그것이 비록 꿈이고
나의 집착이었다 하더라도
나는 가리라 그 길을
당신을 사랑하기에...
다음은 미 공개된 사진 추가하여 올렸습니다
01. 인천항의 화동페리, 출항하기 위해 배를 타기 직전입니다
02. 제1회 곤륜산.....이 어쩌고 하여 이벤트로 노래자랑 시간에 초청가수가 열창중입니다
03. 항구에 도착하였군요. 항구 뒤로 산들이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10. 용이 대지위에 눈을 퍼 부었다는 뜻 일까요?... 겨울엔 눈이 많나 봅니다. 아님 눈雪이 귀하여 이런 표현을 썼을수도...
12. 이곳 정자에서 사해를 바라 보면 점점이 바위산에 구룡폭포하며...정말로 멋집니다.
13. 끝 간데까지 바위 산산산... 그 넘어로는 우리나라의 서해인 황해로 중국에서는 동해가 되겠죠!
15. 정상에 섰다가 내려 가는 길목으로 100m석벽을 지나면 보이는 곳인데, 구룡폭포, 구룡담, 구룡소... 여름에 특히 좋을것 같네요.
16. 3단이던가 4단이던가... 층층폭포입니다, 龍字가 이채롭군요
17. 그리고 해변인데... 석도항이던가... 이넘에 기억력이라는 것이...
18. 드넓은 해변을 아주 이쁘게 잘 가꾸어 놓았는데... 소풍나온 중국인들이 아주 많습니다.
25. 수평선이 시원합니다. 서 있는곳이 바로 적산의 정상이거든요.
26. 적산은 장보고의 유적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산으로
27. 천천히 올라도 한시간... 힘드는 것에 비하면 조망이 아주 멋진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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