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중생 개유불성

2009. 10. 30. 23:0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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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중생 개유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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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중생이 여래 지혜덕상을 가추어 있건만


다만 망상집착으로 이를 증득치 못하니


하늘을 덮고 땅을 실어


단을 이루고 괴를 이룸이로다

 

 



불성의 종자가 갈무리만 있었어라

 

인연을 못만나니 이숙또한 없는고로

 

어디에 존재하여 찾는자만 그득하니

 

이또한 종교라야 믿을자가 있으리라

 

 

편안한 휴일지내셔요 ^^*


서리꽃                 詩(199)   孝星/詩人 金泰達  
해님이 친구인 거야
낮 달이 친구인 거야 
웃는 듯 우는 듯
들풀에 내린 
하얀 미소
안갯속 
달리는 새벽열차 창가 
스쳐 지나가는 노송과도 같이
아쉬움에 반추해 보는  
하얀 옛추억
오솔길 섶
매화꽃 필 무렵
동구 밖 해오름에 
두려움으로 숨죽이는
하얀 수줍음
논두렁 잡초에도 
녹 쓴 철길에도 
밤새우며 내린 
길섶에 핀 
하얀 축복
까만 밤 지새우고
무소유 평등 백심으로
텅 빈 간이역에 
마중 나와 기다리는 
하얀 향연 
孝星 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