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바라밀
2009. 11. 2. 17:5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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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a; Wat Thai, Los Angeles
육바라밀
님에게는 아까운 것이 없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나는 보시布施를 배웠노라
님에게 보이고자 애써
깨끗이 단당한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지계持戒를 배웠노라
님이 주신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끼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인욕忍辱을 배웠노라
자나깨나 쉴새 없이 님을 그리워하고
님 곁으로만 도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정진精進을 배웠노라
천하에 하고 많은 사람중에
오직 님만을 사모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선정禪定을 배웠노라
내가 님의 품에 안겨서
기쁨도 슬픔도 나와 님의 존재도 잊을 때에
거기서 나는 지혜智慧를 배웠노라
이제 알았노라.
님은 이 몸께 바라밀을 가르치려고
짐짓 애인의 몸을 나투신 부처님이라고
鶴林寺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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