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연기의 생활실천

2009. 11. 5. 21:1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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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연기의 생활실천 둘째로 연기를 믿는 사람은 항상 감사하는 삶 그리고 회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먹고 있는 밥 한톨에 담긴 일체법계의 은혜를 명상해 보셨나요 ? 농부의 은혜 농부를 낳아주신 부모님 그리고 또 그 부모님 그렇게 시작되어 무량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속의 모든 조상 존재의 무한한 은혜 곡괭이의 은혜 비료의 은혜 비료 공장 모든 인부들의 은혜 토양의 은혜 태양의 은혜 비와 바람의 은혜 그렇게 시작되어 무량한 공간을 향기롭게 감싸고 있는 이 모든 무한한 은혜 우린 세상을 살아가며 작고 하잖은 일에서도 이 모든 시공을 초월한 무한한 은혜에 날마다 감사 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니 순간순간을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새벽 두눈을 뜨면서 부터 감사하는 연기의 실천은 시작 됩니다 _생활수행 이야기 중에서_

       

       

       


       ◐반드시 밀물은 온다 ◐


      세계 제일의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호로
      이름을 날린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이다.

      카네기의 사무실 한켠, 화장실 벽에는
      어울리지 않게 볼품없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었다.
      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 솜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었다.

      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다.
      그리고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 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이 글귀를  읽고
      '밀물'이 밀려올 그 날을 기다렸다.
      비록 춥고 배고픈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 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화장실 벽에 걸어 놓은 것이었다.

      우리에게도 카네기처럼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고 확신을 갖자.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