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관찰하는 이, 佛子의 스승!

2009. 11. 12. 20:2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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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티벳 사미예 사원의 불상모습입니다.. 

죽음을 관찰하는 이, 佛子의 스승이니

인생을 값지게 살게하네

죽음이 닥치면 기쁨이 설자리는 어디에도 없음을

항상 기억하고 명상할진저

죄를 저지른 자가 죽음의 본질을 본다면

진리에 대한 좋은 교훈을 배우리

죽음을 떠올리고는 생각하게 되리

' 임종의 순간이 닥치면 얼마나 후회할 것인가? '

 

부자가 자신의 주변을 떠도는 죽음을 본다면

진리에 대한 좋은 교훈을 배우리

재물과 돈이란 원수같은 것이라고

하여 그는 후회하고 또 후회하리

' 생전에 항상 관대하게 베풀것을! '

 

노인이 죽음이 가까운 것을 알게되면

진리에 대한 좋은 교훈을 배우리

인생은 짧고 덧없는 것이라고

하여 그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리

' 삶이란 한갓 슬픈 꿈이었구나! '

 

젊은이가 자신의 주변을 서성거리는 죽음을 본다면

진리에 대한 좋은 교훈을 배우리

인생은 짧고 머지않아 망각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라고

하여 수행에 더욱 매진하리

 

값진 가죽옷은 포근하지만

입어보지 못하면 알지 못하고

들판의 곡식은 빈곤을 고치지만

일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네

 

진리를 수행하는 자는 기쁨을 누리게 되지만

수행하지 않는 이는 그 기쁨 알지 못하네

 

보시를 많이 행하면 굶주림을 모를 것이고

졸음과 잠을 이기려면 선한공덕 힘쓸지라

 

삼악도의 고통을 염두에 두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더욱 실천할 진저!

-미라래빠-

               나를 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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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하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 합니다.

                  가진 것을 잃은 뒤에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아픔과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내 마음을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살아온 시간들 보다 더 많이 남았을 때

     지금부터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나 하나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같은 아픔과 후회의 반복된 삶을 살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