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의 유래와 영가천도,천도재에관한 올바른 이해

2009. 12. 10. 19:0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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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의 유래

 

#백종일()·망혼일()·중원()이라고도 한다.

고래로 백중날에는 남녀가 모여 온갖 음식을 갖추어 놓고 노래하고 춤추며 즐겁게 놀았다.

지방에 따라서는 씨름대회·장치기[] 등의 놀이로 내기도 한다.

 

농촌에서는 백중날을 전후해서 시장이 섰는데, 이를 백중장()이라고 하였다.

머슴을 둔 집에서는 이날 하루를 쉬게 하며 취흥에 젖게 한다.

또 그 해에 농사를 잘 지은 집의 머슴을 소에 태우거나 가마에 태워 위로하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백중날에 차례를 지내기도 하는데,

그러기 위하여 산소에 벌초를 하고 성묘도 한다. 백중날은 일손을 쉬고 노는 날이지만,

제주에서는 바닷일을 더 많이 한다. 백중날에 살찐 해물이 더 많이 잡힌다고 믿기 때문이다.

백중이라는 말은 백종(), 즉 여러 가지 음식을 갖춘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 같다.

 

승려들은 이날 각 사찰에서 재()를 올린다.

신라와 고려시대에는 우란분회()를 열어 속인들도 공양을 했으나,

조선시대에는 주로 승려들만의 행사가 되었다. #

 

절에서 하는 백중기도

우란분절은 백중(百衆)백종 (百種)이라고 하며

아귀, 지옥 등에 떨어져서 괴로움을 받고 있는 망자를 위해

불사(佛事)를 행함으로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하는 것입니다.

 

우란분경에 의하면 신통재일인 목련존자가 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제도하기 위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음력7월 15일에 100가지 음식을 차려서

스님들께 공양 올리고 그 공덕으로 어머니가 천상에 태어 났다고 합니다.

 

또한 우란분절인 음역 7월15일은 스님들이 수행하는 안거 (安居)끝나는 날이며,

안거를 끝낸 스님들께 공양을 올려 그 수행의 힘으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일년에 한번 지옥문이 열리는 날이라고도 합니다.


조상님들을 위한  기도를 하고 싶은 불자님은 49일을 열심히 절에 다녀 보십시오.

백중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는 일주일간 기도정진하는 절, 

하안거 끝나는 49일 전부터 백중기도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재를 지내주는 절이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일주일 간이나 49일간 절에 가서 사시기도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지만
시간이 넉넉지 못한 분들을 일주일마다 한번 하는 재에 동참 하셨으면 합니다.

초심자는 이 기도동참으로 의식을 익히고 경을 수지독송하는 공덕이 되고 조상님도 좋을 것입니다.
영가천도재에 수백만 원씩 들여 하지 마시고 일 년에 한번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입재일 :  (음력 5월 26일)

회향일 :  (음력 7월 15일)


가정에서 하는 영가천도
가정에서는 영가 위패를 써서 적당한 곳에 붙혀두고 정해진 시간에  본인의 소의경전으로 읽는 경,
(아미타경, 금강경. 지장경. 광명진언)등에서 독송해주고 조상님들 극락왕생을 축원해 주시면 됩니다.

위패는 백중 회향하는 날 절에 가지고 가셔서 태우면 됩니다. 


 

백중날은 스님들께 공양 올리는 날입니다.

조상님들 왕생빌어주는 댓가?로 주는 재비명분보다는 

[스님께 올리는 공양금]으로 해서 정성껏 올리는 아름다운 행사가 되어야 합니다.

 

 

반갑습니다. 벌써 7월도 세 번째 일요일을 맞이한 세월인데다 해마다 맞이하는 칠월 백중기도 입제일입니다.


오늘부터 초제가 시작됩니다만, 제가 혼자 생각해도 “참, 이런 건 아니다.” 싶은 말을 무책임하게 해대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우리는 태어나 자라면서부터 이분법적인 사고의 교육을 받은지라 일상에서 행동하는 것들이나 생각하는 것들, 그리고 말하는 것들이 대부분 흑백논리에 떨어져 있고 이러는 근저에는 이분법적인 사고와 판단력이 뿌리를 하고 있음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것은 요즘 사찰들이 부처님께서 진실로 전하고자 했던 뜻에는 부합되지 않고 무슨, 무슨 기도와 천도재 위주로 사찰을 운영해간다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말들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우리절에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모든 것이 과유불급이라 지나치면 문제이지만, 저는 신도 분들이 오시든 오시지 않던 법문을 준비하고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또는 한 달 동안 부처님 뵈러 오시지 않으면서 알게 모르게 지으셨던 신구의 삼업으로 지어온 크고 작은 업들을 정화시켜드리고자 이렇게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 백중기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의 대부분은 백중기도는 그저 죽은 조상귀신들이나 영가를 천도하는 의식이라는 애매모호한 생각으로 여기신다면 그동안 제게서 들으셨던 법문들은 다 부질없는 귀동냥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귀신들을 위하지 않을 바에는 어찌 보이지 않는 신장님들이나, 불보살님들께 기도할 필요가 있을까요.

예수고, 부처고 간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향해 뭐하러 기도를 합니까?


생각이라는 의업을 일으키는 이 몸 안의 주인공인 마음이라는 것도 찾을래야 찾을 수 없고 볼래야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것이 지금의 내 인생의 역사를 만들어 오고 있는데 이것이 죽음 이라는 과정을 통해 환지본처라, 몸뚱어리는 한 줌 재가되거나 땅에 묻혀 세월 지나 유기질 비료가 되어 몇 백년 후에 후손들이 채소나 과일을 가꾸면 비료가 되어 후손들에게 신토불이로 한 몸이 될 것이지만 이 몸뚱어리를 그토록 부려먹었던, 온갖 시비와 분별로 온갖 업을 지어오게 했던 그 주인공은 여러분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면서 “죽지도 않고 또 왔네!” 하는 각설이 타령처럼 불생불멸이요, 불구부정이며, 부증불감이라고 독송은 잘들하시면서 어찌 불생불멸인 그 주인공의 다겁생래의 죄구를 씻어주는 의식에는 그리들 인색한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자신도 죽으면 바로 그 경계에 들어갈 것인데 말입니다.


여러가지 기도행위를 하는 것은 자신의 선망조상들을 위하는 것이 대 명제인 것 같지만, 사실은 기도를 하려는 마음을 일으켰으니 자신의 의업이 청정해지기 시작한 것이요. 기도를 하고자 몸이 법당을 찾아 부처님을 참배하고 있으니 신업이 청정해지고 기도시간에 기도를 함께 하다보니 온갖 구업을 짓던 입이 정화되는 시간들인 것입니다.


백중기도 주간을 정해서 기도한다고 하는 것도 사실은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인 것이지 선망조상들을 위해 천도기도를 한다는 것은 하나의 방편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를 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의 정화는 물론이요, 가정마다 기도로 정화된 선업의 향기짙은 향 한 자루를 꽂아 두는 것이되고 그런 업들이 모이면  우리 사회는 밝아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가 종교 생활을 하는 시간이나 동안에는 모두가 하나님의 선량한 종들이요, 예수님의 후손이요, 부처님의 제자 같은 지극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가도 그 시간이 지나거나 그 장소를 벗어나면 그 뿐인 사람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게 됩니다.


이것 또한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 빠져 있기에 이토록 교회가 극성이고 절마다 기도를 한다고  무슨 때만 되면 프랭카드가 걸리고 심지어 우선은 사찰을 알리고 사람 인연많이 짓고자 하는 의도가 있든 없던 기도비 없이 천도재를 지내준다는 사찰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만, 사찰을 운영하는 비용이 하늘이나 부처님께서 하늘은행 계좌에서 송금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기도 기간을 통해서 첫째로 자신의 신구의 삼업을 청정히 하고 자신을 정화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그렇게 정화된 자신의 영적인 내재된 선업의 힘으로 자신의 가족들에게 참다운 부처님의 정법을 몸으로 보여주고 스스로가 실천해가는 올바른 불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백중기도에 더욱 간절하고 지극하게 집에서라도 기도기간을 정갈하게 보내시면서 지심발원하여 불보살님들의 위신력으로 힘을 얻으시어 살아 있는 가족 모두를 위하면서 불생불멸이요, 불구부정이자, 부증불감이라고 하는 선망조상들의 주인공을 위해서 그들의 생전의 죄구를 씻어주고 삼업을 청정히 해주는 의식을 따로 보거나 아니면 이러한 기도를 삿되게 보는 그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고 만질수도 없는 자신의 일상의 팔만사천가지가 넘는 의식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의 마음이요, 이 마음이 자신의 자라온 교육과 훈습과 욕구에 끌려 슬쩍 동하면 생각으로 나타나고 이게 굳어지면 주관이 되고 삶의 철학이 되고 고집과 아집의 뿌리가 되어 독선을 불러일으켜 수많은 전쟁으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한 가정을 망치기도 하는 것일 진대, 이 한 마음으로 일어나는 한 생각의 지배를 받아 그 동안 저질러온 온갖 신업과 구업으로부터 우리는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열가지 십악 중에 한 가지 악업이라도 저지르지 않는 것은 소극적이지만 당연한 선업입니다.


죽이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죽어가는 것을 살리는 적극적인 선행은 우리 의식을 한 차원 높고 수승하게 이끌어 주는 것이지만,  요즘 세상은 요지경이라 일부러 방생할 생명거리를 키우고 있고 그걸 사다가 방생하면 밑에서는 다시 건져 올려 팔고 있으니 중생의 업은 이렇게도 흉악해지고 있는데다, 외래종을 방생 잘못하면 우리나라 생태계의 교란을 가져오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고 있으니 이렇게 천만변화의 먹구름을 일으키는 이 시대에서 자기 자신의 선업을 닦고 가족들의 업을 정화시키며, 죽지도 않고,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는다는 선망 조상 주인공들의 살아 생전의 삼업을 닦아드리는 기도를 우습게 여기거나 자신의 이분법적인 사고로 보이지 않는다고 이미 죽었는데 무슨 필요가 있냐고 하는 어리석음은 혼자서 필요한 것이지 남까지 끌고 들어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자기 죽어서는 어쩌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단편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 세계는 전혀 모르는 것이기에 부처님께서도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고 했던 것입니다.


왜냐, 말해주어 봐야 중생들에게는 보는 눈들이 없기 때문에 자칫하면 혹세무민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기에 신신당부를 하셨던 것이 바로 요즘 무슨 휴거니 뭐니 하는 것입니다.


이번 백중기도가 8월 27일에 끝나게 되면 잠시 틈을 주었다가 제 3차 “사음중죄 금일참회”라는 열가지 악업 중에 몸으로 짓는 세 번째 업장소멸 기도가 시작되게 됩니다.

그리고 기도 주간의 매월 말일에는 자비참법 철야기도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신구의 삼업을 정화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자기 가족들 모두의 업을 정화시키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은 기도가 없다는 것만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이렇게 좋은 기도를 할 수 있는 자비참법기도 책을 법공양을 권선동참해서 누구든 와서 기도 할 수 있도록 사찰에 비치해두고 또, 인연이 되어 오가는 영등포교도소 안의 불자재소자들에게 보내드리고자 하는 생각입니다. 

 

백 사람 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선근을 일으키는 인연을 짓도록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불보살님들의 서원에 합당한 선업을 짓는 것입니다.


법공양에 많은 동참을 바라며 다음 법문은 우리 살아가는 힘의 원천인 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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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네 아내는 행복해 할 것이다.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너는 항상 내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 아내가 내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 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너의 경제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노'라고 말해라.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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