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든 삶이 보현행원이 되어야

2009. 12. 11. 22:3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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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은 실체가 없는 것-우리의 모든 삶이 보현행원이 되어야]

 

 

보현행원은 실체가 없습니다.
실체가 없다는 것은 보현행은 광대행이요,

세상 모든 것이 보현행원이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의 모든 삶도 보현행원이 되어야 합니다.

 


일상 삶을 살 때는 일상의 삶이 보현행원이 되고,
수행을 하면 수행이 보현행원이 되는 것입니다.

 

 

돈을 벌고 일을 하는 것이 내 개인의 영광 나 하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체 중생을 섬기고 공양하는 삶이 되는 것이 보현행원이며
절을 하고 좌복에 앉고 간절히 부처님을 염하는 것 역시
내 해탈을 구하고 내 업장을 해소하며 내 깨달음을 구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체 중생, 일체 부처님을 섬기고 공양하기 위한 나툼일 때
비로소 수행도 보현행원이 됩니다.

 


섬기고 공양하는 마음을 잊지 않을 때 숨쉬고 잠을 자는 것도 보현행원이며
늘 부처님 공경과 찬탄을 떠나지 않을 때 내 삶 모두가 보현행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보현행원은 실체가 없습니다.
이것만이 보현행원이다, 라고 할 것이 없으며
이것이 보현행원이다, 라고 말할 때 이미 보현행원은 거기에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보현행원입니다.
일상 삶을 살 땐 일상 삶이 보현행원이며
수행을 할 땐 수행이 보현행원입니다.

 

보현행원은 조건이 없고 차별이 없고 한계가 없는
무실체(無實體)의 가르침입니다.

 

내 뜨거운 숨결 하나 하나
내 힘찬 심장의 박동 하나 하나가 모두 보현행원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월암**오늘도 健康富者 기원합니다!!!.


          

 

Sarah Brightman